삼처사첩이 당연한 것처럼 대부분의 무협지가 꽃미남 주인공에 빠져버린 여자들이 자신들의 순번까지 정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습니다. 중국무협에도 드문것이 삼처사첩인데 짝퉁무협인 한국무협은 부처도 돌아앉는다는 씨앗들을 바구니째 거느리는 주인공이 넘쳐나니 말입니다.
이런 설정을 하는 이유가 작가가 아직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무수한 짝사랑만하다 그에 대한 보상심리로 썼거나 그도 아니라면 가벼운 성도착증 증세가 있거나 일 것입니다. 특히 몇몇작가는 심리적인 면에서 거의 변태에 가까운 묘사를 하는 것을 보면 이사람들은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경향이 판타지나 현대물에 나타나면 그정도 더 심해지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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