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의 글들도 보고있긴한데.
뭐 조아라도 사정은 그렇게 다르진않죠.
다만 조아라는 이미 결재한게 좀 아까워서라도
노블레스 뭐 있나 이것저것 들춰보기라도 하는데
문피아 작품들은 요즘 선뜻 손이 가질 않네요.
끝없이 쏟아져나오던 현대물과 기타 소설들에 대한 실망감 이후로
지금은 선호작베스트를 봐도 골든베스트 작품들을 봐도
선뜻 손이 안갑니다.
예전에는 문피아작품들 중에서도 선작에 올라오지 못한거라도
추천글 써있으면 가서 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러질 않네요.
아니 사실 문피아에 들어와도 감상란,강호정담,비평란
이런식으로만 돌아다닌게 한 일주일 되는것 같네요.
문피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요즘 장르소설들을 보는거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닐까 싶은데...
다른분들도 이러시나요?
그렇다고 제가 무료로 볼수있는 소설들만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북큐브 결재한것만 해도 한 십만원어치 찍었고
볼만한 소설들 있다면 어떻게든 결재해서 보고는 합니다.
그런데 기존에 검증된 소설이 아닌 새로 올라오는 소설들을
선뜻 볼 엄두가 안나네요.
저와 같은 분 계시나요...?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