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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
12.02.11 22:16
조회
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므어냐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료타로가 이런거 쓰는 작가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미소년 검사 파트랑 오키타 소지의 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센구미 단원으로 들어온 '남자로는 믿기지 않는 미모의 젊은 검객' 때문에 동성연애로 풍파가 일나고 사랑 싸움과 질투로 대원들끼리 서로 죽이기 시작하곸ㅋㅋㅋㅋㅋ

"여자를 알게 해 줘라"는 곤도의 명에 의해 그 미소년 검객을 유곽으로 대려가는 임무를 맡게된 야마자키의 접근을 그 미소년이 착각해서 "아, 야마자키씨도 나에게 마음이 있나봐... 하지만 야마자키 씨라면 나도 좋을지도"... 라고 해서 야마자키도 졸지에 "아 안 돼 이러다 나도 Ang 찍겠다!"라며 가슴 벌렁벌렁 거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뭔 마성의 게잌ㅋㅋㅋㅋㅋ 그런데 왜 은혼의 야마자키가 겹쳐 보이짘ㅋㅋㅋㅋㅋㅋ

'오키타 소지의 사랑' 파트는, 오키타 소지와 의원집 아가씨의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초딩연애를 곤도가 "나에게 맡겨!"라며 호언장담 하더만 흙발로 짓밟아 뭉개는 이야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곤도 이 개같은 놈ㅋㅋㅋㅋㅋㅋ 오키타 불쌍햌ㅋㅋㅋㅋㅋㅋㅋㅋ

...

일단 신센구미 관련 진지한 소설로는 따로 '타올라라 검'이란 작품이 있는 듯 하고. 신센구미 혈풍록은 단편집인데.

물론 위의 쓴 두 단편도 나름 진지하고 씁쓸한 맛이 있긴 한데...

아, 마성의 미소년의 파워가 진짜 강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죽넼ㅋㅋㅋㅋㅋㅋㅋ

왠만해서는 초성체 잘 안쓰는데 참을수가 없어요!

찾아보니까 미소년 검사 파트는 아예 따로 나온 퀴어 영화까지 있음(제목은 '고하토')!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2.11 22:33
    No. 1

    신선조라는 조직이 원래 젊은 남자들 모아 놓다보니까 실제로(이게 더 무서운!) 동성애 파문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다만 오키타 소지는 추남인데?? 신선조의 공식 문서에서도 얼굴은 검고 눈이 좁아 넙치와 같은 얼굴인데다 키가 크고 말랐으며 광대뼈가 툭 튀어나왔고 입이 크고 피부가 검었다는 항목이 적혀있네요.

    덧 : 저는 오키타는 오키타류 삼단 찌르기만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2.11 22:39
    No. 2

    cheshire c님//미소년검사와 오키타는 다른 인물입니다.

    오키타의 외모는 추남까지는 아니더라도('무섭다'는 이미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처럼 미소년 이미지는 아니라고 합니다만, 그래도 현재 여러 매체를 통해 고정되어버린 오키타의 이미지는 '병약 미소년 천재 검사'니까요(...). 오키타 가문에서는 "체구가 작고 잘 생긴 남자"라고 전해오는 듯 하고.

    오키타의 사진이라고 돌아다니는건 오키타가 아니라, '오키타와 닮았다'고 말해지던, 가문의 다른 인물이라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1 22:40
    No. 3

    그 추남은 사이토 하지메 아닌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2.11 22:43
    No. 4

    뭐, 신센구미 혈풍록은 창작물이니..... 근데 그 외의 다양한 창작물에서도 오키타는 어째서인지 병약 미소년 검사..... 바람의 검심에서도 그렇게 나왔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2.02.11 22:51
    No. 5

    뭐 그런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2.11 22:54
    No. 6

    독행도님//기실 칼 싸움 하던 애들 중 빼어난 미남이 있었을것 같진 않죠(...). 얼굴에 흉터 한두개쯤 달고 다녔을 것 같은데.

    그런데 사이토는 남아있는 사진을 보자면(이것도 진짜 사이토의 사진인지는 모르겠찌만), '추남'이라기 보다는 동글동글한, 약간 원숭이를 닮은 아저씨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2.11 22:57
    No. 7

    cheshire c님//신센구미 내에서도 최강의 반열에 든 천재적인 검술, 그에 비해 젊은 나이에 대활약(21세에 1번대 조장), 그리고 폐결핵이라는 당시의 불치병으로 인해 요절, 아버지처럼 따랐던 곤도 이사미가 죽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곤도씨는 어떻게 지내실까요."라고 묻곤 하며 쓸쓸하게 사망... 이런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보고 병약한 천재 미소년 검사의 이미지를 떠올리지 못한다면, 상상력이 부족한 것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1 22:57
    No. 8

    얼굴에 흉터 한 두개 쯤이면 설마 발도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2.11 23:53
    No. 9

    근데 일본 시대물 자체에 동성연애 코드가 엄청 많이 나오더군요 ㅎ 실제 그때 남색이 유행하기도 했다고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2.11 23:55
    No. 10

    글구 보니 시바 료타로가 쓴 사이토 도산? 인가 주인공인 작품에서도 주인공이 절에서 자랐는데, 여자랑은 한번도 안해봤지만 남자얘들이랑 많이 해봐서 연습은 해봤다고 당당히 얘기하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2.02.13 11:07
    No. 11

    오키다 소지가 미소년으로 나온 만화책 먼저 읽고 칼에 지다를 읽으니까 전혀 매치가 안되더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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