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기는 알겠는데 미는걸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ㅜㅜ
그냥 구석에있던지말던지 밥을먹던지말던지 물을먹던지말던지 그냥
저는 묵묵하게 tv만보면돼나요?
근데 오늘 밤에 친구들이 저희집에서 잔다는데. 고양이에겐 영향이가지않을까요?
가까이가면 저한테 먼저 눈키스를 거는건지 그냥 졸려서 눈깜빡인건지는모르지만. 눈키스를하더라고요
그런데 매우 앙칼지게 울어욬ㅋㅋㅋㅋ 미치겠네.
이 앙칼진놈
쌩까면 다가올까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당기기는 알겠는데 미는걸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ㅜㅜ
그냥 구석에있던지말던지 밥을먹던지말던지 물을먹던지말던지 그냥
저는 묵묵하게 tv만보면돼나요?
근데 오늘 밤에 친구들이 저희집에서 잔다는데. 고양이에겐 영향이가지않을까요?
가까이가면 저한테 먼저 눈키스를 거는건지 그냥 졸려서 눈깜빡인건지는모르지만. 눈키스를하더라고요
그런데 매우 앙칼지게 울어욬ㅋㅋㅋㅋ 미치겠네.
이 앙칼진놈
쌩까면 다가올까요?
무조건 무시하시는게 상책입니다만...
캣닙은 꽤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적대상태에선 통용이 잘 안되니까...
무조건 친해지시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고양이는 자기한테 무관심하면 마음을 엽니다.
관심을 끌려고 하거나, 친하려고 들면 더 경계하는게 고양이입니다.
고양이의 위생상태는 의외로 편차가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서 더 심하기는 하지요.
화장실하고 밥그릇 같이 있어도 잘 먹는 놈들 많습니다.
제가 기르던 새끼고양이는 화장실 모래가 마음에 들었는지 거기서 자기도 하더군요....--;
화장실로 잘 사용하면서도 그랬으니...--;
고양이랑 좀 떨어진 곳에서, 푹 주무시면 배에 올라와서 잘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 눈 마주치지 마세요...없는 놈 취급하셔야 경계가 풀립니다.
일단 고양이는 경계가 풀리기전까지는 그냥 무조건 밥만 잘 주고 무시하는게 상책입니다. 환경변화에 되게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동물인지라(왜 사람들이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을 안 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나중에 환경에 익숙해지고 경계심이 풀리면 자연히 다가옵니다. 그 전에 고양이에게 친해질려고 다가가면 오히려 역효과만 납니다. 경계심이 안 풀린 고양이한테 쓰다듬어줄려고 정면에서 손을 내미는것도 위험합니다. 그렇게 하면 캬~약하죠. 왜냐하면 그걸 위협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방치하세요. 귀엽다고 쓰다듬어줄려고하고 구석에 있는것 같아서 밖으로 빼낼려고 하는것 자체가 고양이에게는 다 스트레스입니다.
사람 쪽에서는 눈키스라고 생각하더라도 고양이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어요. 고양이들은 빤히 바라보는 행위를 싸움을 거는 것으로 인식하거든요. 이미 극도로 긴장한 상태의 고양이라면, 마존이님이 눈키스를 하려고 잠깐 지그시 바라보다가 눈을 깜빡인 것을 '저 인간이 날 공격하려고 하는구나.'로 생각하기 쉬운거지요. 동물농장에서 하이디가 눈키스를 한 이후로 많은 분들이 눈키스를 시도하시고는 있지만, 그게 역효과가 날 때가 많아요.
그리고 그냥 한동안은 정말 밥과 물과 화장실 정도만 챙겨주고 마세요. 고양이가 직접 집안 환경을 탐색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요.
지난번 글인가 댓글인가에 화장실이라고 인식할 수 있게 똥을 놔두면 되냐는 내용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럼 청결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그냥 방안에 싸지를 수도 있어요.
배변 훈련은 안시켜도 됩니다.
고양이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화장실에 변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외의 장소를 이용하도록 훈련시켰거나, 집이 낯설거나 위협요소가 있어서 경계를 하거나...주인에게 불만이 있거나, 주인에게 불만이 있거나, 주인에게...
등의 이유가 없으면 화장실을 이용하는게 자연스러우니...
배변훈련 굳이 하려고 애쓰지 마시고...
고양이가 편하게 화장실에 드나들 수 있도록만 해두시면...
알아서 그곳을 사용합니다.
(시판용 모래중 일부는..고양이가 좋아하지 않아서 화장실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사용을 꺼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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