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은... 무척이나 바빴네요.
친가에서는 큰아버지가 늦장가..(내모레면 환갑?!)
외가에서는 둘째이모도 시집...
제 얘기는 쏙 빠져서 나름 행복했다는 생각이ㅎㅎ
매번 설날에 일하느라 쩔쩔매다가 이번엔 여기 저기서 손을 빌어 수월하게 일을 했네요.
뒹굴고 있는 남자동생들보고 상도 치우라고하고, 접시 나르기 등등을 시키면서~
남자도 살림잘해야 이쁨받는다는 말을 명시시키며 지금까지 놀던 잉여인력들을 동원해 일을 시켰습니다.
(일이라고 해봤자 먹기전, 먹기후 그릇나르기ㅋ)
올해는 여러모로 양가의 혼사문제로 나름 바쁘면서도, 제가 쏙 빠져서 행복한 날이 되었습니다.^ㅅ^/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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