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등장해서 맞춤법 질문 하나...

안되요.

안돼요.

되요.

돼요.

~~ 하면 안됩니다.

~~ 하면 안돼요.

됩닌다. 됍니다. 된다. 됀다. 되다. 돼다.

제가 가장 햇갈려 하는 맞춤법중에 하나입니다.

요새는 '~을 하지 않습니다' '안합니다(O)' '않합니다(X)' 같은걸 틀리시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데 이와 비슷하게 틀리는게 위에서 말한 '되다' '돼다' 입니다.  이 '~돼다' '~되다' '~안된다' "~안됀다' 를 명쾌하게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더불어 '웬일이니' '왠일이니' '웬지' '왠지' 같은 경우에는

'왠지' 를 제외한 모든경우에는 '웬~'을 쓴다고 알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수달맨]

돼 -> 해
되 -> 하

이렇게 바꿨을때 문장이 자연스러우면 맞는거고, 이상하면 틀린겁니다.

[수달맨]

안됩/됍니다. -> 변환 -> 1. 안햅니다. 2. 안합니다. - > '하'가 맞으므로 -> 안됩니다.

[[탈퇴계정]]

해 = '하여'의 줄임이라네요. 마찬가지로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이고, 웬은 관형사로 '어떠한', '어찌 된'의 의미라고 합니다.

[[탈퇴계정]]

오.. 명쾌한 설명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