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종특 2종

전엔 하나 뿐인 줄 알았어요.

원거리 무기

쇠뇌를 쥐어 주면 사거리가 300미터(이게 신라 시대때 거라는 게 매우 경이....)

활을 쥐어 주면 사거리가 550미터(선교사 존 부츠가 '일본' 전쟁사 기록으로 판단. 편전의 사거리 최장 550미터)

총을 쥐어 주면 사거리고 1000미터(조선왕조실록, 조총-천보총, 영조 주척으로 사거리 최장 1120미터 남짓)

현대에 와서는 포방부가 계획 중인 K-9 업글형 자주포는 포의 사거리가 미사일급(포 주제에 건방지게 사거리가 100킬로미터가 넘어갑니다.)

전 국민 중 30% 이상이 소총사를 할 줄 암(이건 뭐, 징병제 때문이긴 하지만요)

근데 새로운 종특을 발견했어요.

문명 식으로 말하자면

본 종족은 문화 승리를 이룰 수 없다.

매 턴 문화에 보너스 -5.

문화 자원을 발견할 때마다 보너스 -1 추가

문화 건물을 건설할 때마다 보너스 -2 추가

문화 위인 탄생 시 위인을 밀어서 잠금 해제

............

왜 문화관광부는 제 분야에서 일을 안하고 여성가족부는 제 분야가 아닌 곳에서 저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까요?

[슬로피]

할 일이 없어서요.

[IlIIIIIl..]

ㅋㅋㅋ 정답.

자 이제 만화와 애니, 장르소설은 막을내리게하였으니 22세기가 되기전에 게임과 영화를 없에주겠어.

[후회는늦다]

한국인 종특중에 가장 심각한게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거.." 남 잘되는꼴을 못 봄.

[묘로링]

밀어서 잠금해제 ㅋㅋㅋ

[체셔냐옹]

사실 가장 중요한 종특은 국민 츤데레지만요.
"조정이 인재를 모르는구나. 에이 퉤, 더러운 탐관오리들. 나는 지방에 가서 농사짓고 살테야."
수년 후.
"나리, 왜구가 쳐들어와 조정이 황폐화되었답니다. 참 셈통이지요."
"활을 가져와라."
"네?"
"야이 왜구 반동노무쉐키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편전을 들고 가서 네놈들의 대가리를 박살을 내줄 테니까!"

[트래픽가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의 명확하지 않은 부처간
업무분담 규정이나 의식때문 아닐가요?

[적안왕]

사촌이 땅을 사 배가 아픈건 좋은 일을 위해 배가 아프게하는 거지만 지금은 그냥 질투로 전락.
줄게 없어 거름이라도 주기위한 행동이 참 서럽네요

[벽글씨]

중국에서 들여온 유교와 일제 시대 때 주입된 잘못된 정신들 그리고 미국 및 서양 문화가 급속히 들어오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버렸죠.

[슬로피]

소라아오이님말에 공감 한표.
진짜 이것저것 줏대없이 유입된듯.
지 편한 곳에만 다끌어들임.

[R.U.이나바]

게이나인(ㅠㅠ) PIP 사업에 관해선 모르겠지만 현재 사거리 확장탄 사용할 경우 50km 까지 확인된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체셔냐옹]

지금도 50킬로미터 정도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 정도는 나옵니다
재원 상 최대 사거리는 60킬로미터라는군요

[벽글씨]

편한 건 아니고 강제로 받아들여진 것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진 두 이유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가 불쌍한 거죠. 하지만 그 상황에서 지금까지 발전을 이룬 건 거의 기적이라 봅니다.

[김오크]

중국에서 들여온 유교..라는 건 좀 어폐가 있네요. 당시 동북아시아 문명권의 문화적 측면에서 최고의 선두주자는 중국이었습니다. 문화 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모든 것을 주도하던 것이 중국이었고, 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당시 주변의 대부분의 국가에 영향을 미쳤던 것이기도 하구요.

마치 우리가 요즘 영어에 목 매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