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어떻게 하면 여자랑 친해질수 있는 건가요?

일단 친해진 뒤에 고백하라는 말은 이해가 가는데

여자랑 친해진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ㅡ_ㅜ)

30미만의 여자는 못 만난지 오래됐습니다....[.....]

그나마 얼굴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수업할 때 같은 조였던 사람이지만..

학기끝나면 연락안하니까요..

뭐라고 연락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ㅅ;)

1학년때 살며시 내 팔짱을 끼던 동기가 내 마지막 연애기회였던가....

"군대가면 연락해" 해 놓고서는 연락두절이 됬지요.

[트랄라]

잘 생기면 누구나와 친해져요. 세상 불변의 진리죠.

[연신(聯信)]

ㅠㅠ

[요를르]

먹을것으로 유혹해보세요. -_-;응?ㅋㅋㅋ 동기끼리는 술마시면서 친해지고, 동아리 애들이랑은 술마시면서 친해지고, 선배들과도 술마시면서 친해지고, 다 그렇고 그렇게 친해지지 않나요?

[체셔냐옹]

대화를 하세요. 주제를 잘 골라서.
저 같은 경우는 몇 명 친해지긴 했는데(같은 동아리라 할 이야기야 넘치지요)....... 뭐, 그렇다고요

[소울블루]

"어머니께 잘해드리면됨."

ㅇㅅㅇ.........

ㅇㅅㅇ..(엄마도 여성...)
쿨럭..



음..30미만이라면..여동생이나 뭐 누나에게 잘해드리세염...

[[탈퇴계정]]

음 이성친구가 몇 있긴 하지만 대부분 결혼을 했고 할 상황이라 지금은 연락을 안합니다.
어릴때 부터 친구든 성인이 되서 만난 친구든 상황에 따라 친해질수도 안친해질수도 있겠죠.
제가 친해진 계기는 술 이었죠.
술마시며 조금 친해져서(서로 이성으로 안본다는 가정하에.) 영화도 보러 다니고 밥도 먹고 하다 보면 동성처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친해지더군요.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연락이 끊긴다는... 아니 애인이 생기면 연락 두절이지요.

[식빵]

저는 일단 말을 걸 사람이 없어요..;ㅅ;)
여자 형제도 없고, 동아리는 군대 있을때 공중분해됐고..지금 수업은 조 과제가 없어서 여자와 만날일이 없네요..

진짜 생각해보니 무척 암울하네요...=ㅂ=);;

[인생사랑4]

취미생활을 즐기세요. 여러군대 돌아댕기다보면, 자동으로 생기더군요.
아니면 친구들 하고 어울리다 보면 엮이고 엮여서..헤헤...가 되구요

[식빵]

인생사랑님// 제 친구들도 솔로...
먼저 애인 생기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10만원주는 내기까지 걸려있습니다....
분명 제가 이길거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녀석들도 소식이 없내요...=ㅍ=)

[인생사랑4]

ㅋㅋㅋㅋㅋ모두가 승리자군요....
왠지 모를 눈물이........

[[탈퇴계정]]

30미만이라면.. 연상취향이신가요 ㅇㅇ?.......................

[식빵]

황신님// 제 주변에 그만큼 나이 많은 여자만 있다는 것이죠...[..]

[인생사랑4]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가 아니라면 30대 초반의 연상누님도 나쁘지 않습니다만...ㅠㅠ

[박무광]

외모, 말빨(유머감각이라던가), 매너, 돈 네 개 중 두 개만 get하시면 됩니다.

[식빵]

인생사랑님//저에게는 30살도 차이가 적지 않아요!!
천광룡님// 어렵습니다......[..]

[백곰냥]

외모, 말빨, 매너, 돈
위의 네 개 아무 것도 없으셔도 됩니다.

천생연분 <--
만나세요.
ㅇㅇ
그냥 시간 뛰어넘고 차원을 뛰어넘는 게 더 쉽죠잉.

[바람피리]

먹을껄로 꼬시다 호갱님 되는 수가 있습니당..

[[탈퇴계정]]

여자로 태어나면 여자랑 친해질 수 있습니다.

[식빵]

길치백곰님 말이 가장 가능성이 높군요...

[성류(晟瀏)]

공통된 주제가 필요해요 -_-
사실 저 같은 경우는 방금 생각을 해봤는데
진짜 제가 먼저 친구 먹자고 여자한테 다가간 경우는 없네요. 어쩌다가 친해진거지...
수행평가 때문에 친해지거나, 그냥 같이 놀다 친해지거나, 친구랑 놀다가 그친구랑 친한 여자랑 친해지거나...
대부분은 여자랑 놀다보면 다른 여자랑도 친해지고요.

[4leaf]

그 조였을때...(조장일때?)
무슨 조 문제로 문자같은걸 할수도 있자나요?
그 이야기(본론) 들어가기전에 사적인 이야기 시작한다음 본론으로 들어가셔도 되구요 본론다음 조금의 사적인 이야기를하셔도되요.
"지금 뭐하는중이야??"
"그냥 tv보고 있어요 왜요?"
"아니 그냥 지금 하이킥보고있어?"
"네"
"오늘 윤계상 너무 웃긴다ㅋㅋㅋㅋㅋㅋㅋ그치?"
이정도 주고받고나서 대충 여자쪽에서 왜 문자함? 이라고 생각되고있다고 느껴질때쯤 본론을 꺼내세요...
"그럼 하이킥 본 다음에 뭐 할일있어?"

있다와 없다 올껀데요.
있으면 "그 일 바쁜일 아니면 우리 조 과제좀 보내줄레?ㅋㅋ"
없으면 "하이킥보고나서 우리 조과제좀 보여줘ㅋㅋ"
이렇게 보내시면서 점점 사적인 이야기를 늘리는것도 좋아요ㅎㅎㅎ
중요한건 느낌이죠ㅋㅋㅋ 맺고 끊을줄 아는ㅋㅋㅋ
아마 저런식으로 보내면 처음 딱 한번이 힘들어서(첫문자를 씹힐지도..) 그렇지 다음번에 또 저런식으로 문자보내면 그냥 받아줄꺼에요ㅋㅋㅋ
문론 본론이 존제해야되지만...나중에 이젠 본론보다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한다 싶으면 본론 없어도 상관없죠ㅋㅋㅋ

여자쪽도 남자쪽도 다 그렇자나요... 처음본사람이 날 꼬시려고 하고있다. 라는 느낌이 들면 상대방을 요목조목 살피게 되요ㅋㅋㅋ
진짜 괜찮은 사람 아니거나 그냥 한번 만나봐? 이런거 아니면 거의다 거절이죠...
친해져라는 이사람과 문자와 대화를하면 재미있구나, 말이 잘통하구나 이런걸 느끼게 해주는거죠ㅋㅋㅋㅋ

[시링스]

잘챙겨주시고 말 잘하시면 돼요. 그리고 어장은 하시면 안되고요. 여자가 해주는 말이니 믿어보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