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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난 그냥 뒷머리만 잘라달라고 했을 뿐인데.. 시력이 안좋아 거울을 봐도 잘 보지 못했을 뿐인데....
흑흑흑...
지금도 이상한데 내일 아침 머리감고 말리면 더 이상해질 모습을 생각하면...
눈물이 주르르륵 흘러내리는군요...
흑흑흑...
자신감 상실....
흑흑흑...
p.s. 제목보고 참수드립을 치는 사람은 없겠죠^^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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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난 그냥 뒷머리만 잘라달라고 했을 뿐인데.. 시력이 안좋아 거울을 봐도 잘 보지 못했을 뿐인데....
흑흑흑...
지금도 이상한데 내일 아침 머리감고 말리면 더 이상해질 모습을 생각하면...
눈물이 주르르륵 흘러내리는군요...
흑흑흑...
자신감 상실....
흑흑흑...
p.s. 제목보고 참수드립을 치는 사람은 없겠죠^^
저도 잘랐는데, 맨날 자른 것 같지가 않데요 ㅋㅋㅋ
저는 원래 머리가 진짜 힘이 너무 좋아서...
구렌나루 턱까지 내려와도 뜨거든요. 윗쪽 머리도 충분히 긴데 잘 뜨는 편이고... 제 머리가 남이 보면 아 머리 좀 기네. 하는 머리에요.
머리 잘라서 지금 훨씬 잘 뜨죠. 그러다가 저번에 친구집에서 머리 뜬다고 뒹굴거리다가 헤어 에센스를 썼는데... 확실히 머릿결도 좋아지는 것 같고, 윤기있는(기름기로 떡진 그런게 아닌) 찰랑거리는(-_-;;;)머리를 가질 수 있고요, 머리가 잘 눌려서 좋고 또 머리 모양도 바르기 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자기 스타일대로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뭐 결국엔 샀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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