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지난번에 다 나았다고 말했던
췌장암, 혹은 췌장암의 후유증이 아닌가 싶네요.
간 이식 받았다는 기사까지는 봤었는데,,,
결국 췌장암이 나은게 아니라 여기저기로 전이되서
고칠수가 없었던게 아닌가 싶군요... ㅠㅠ
그때 우리나라 신문사들이 잡스 시한부 인생 관련 기사를
찍어낼때는 또 외국 찌라시에 낚여서 언플하는구나~
하고 열심히 욕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신문사들 기사가
맞았군요 ㅠㅠ
어쩐지 췌장암 자체가 사실상 사형선고인데
잡스의 췌장암만 극도로 희귀한 종류라 치료가 가능하다는
기사가 떴을때부터 좀 이상하다 싶긴 했습니다.
그런 행운은 잡스에게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ㅠㅠ
정말이지 살기 위한 모든 수단을 다 써볼 수 있는
위치였을텐데도 췌장암 앞에서는 장사가 없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