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우리 학교 경찰서장의 4월 17일 범죄 주의 단체메일
2010년 4월 15일 새벽 3시 가량 일어난 범죄를 조사 중. 피해자는 캠퍼스의 주거지역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데, 어떤 낮선 사람이 다가와서 총을 꺼내 위협하며 소지품을 요구하였다. 소지품을 빼앗은 용의자는 북서쪽 방향으로 도주하였다. 5'9'' (대략 175cm) 정도로 추정되며 20살 가량, 적당한 근육, 파란색 후드티에 어두운 색 바지를 입고있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그 일로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위 처럼 무장 범죄가 아니더라도 1주일에 한번꼴로 캠퍼스 내에서 새벽시간에 폭행과 갈취가 있으니..이거 새벽에 무서워서 어디 다니겠어요? 라지만.. 생각보다 안전불감..ㅡㅡ
학교에선 3인 이하의 인원이 야간에 버스노선 이외의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버스를 제공해주기도 하지만.. 버스 부르고 기다리는 것도 귀찮은 일이고...
참고로 저희학교는 캠퍼스와 캠퍼스 외 지역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캠퍼스 바로 옆에 아파트가 있기도 하고.. 해서 대략적으로 수업에 걸어서 올 수 있는 지역까지를 온캠퍼스, 보통 차 타고 등교해야하는 곳을 오프캠퍼스라 칭합니다. (대략 가장 가까운 학교 건물 까지 걸어서 10분거리정도까지를 인캠퍼스라 봅니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