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고 여친은 4살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입니다(여친이 연상)
저희는 이제 좀있으면 200일이 가까워 지는 커플인대요
아는 지인의 소개로 소개를 받고 제 마음에 쏙 들어서
다음날 고백하여 사귀게 되었습니다.
서로 얘기도 잘 통하고 궁합도 잘맞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대 제 여친이 술자리를 너무 좋아합니다.
근대 저와 사귀고 나서부터 그런자리를 좀 자제 해왓는대
요즘 연말연시라서 그런지 잦은 술자리로 인해 술을 많이 먹게 되더군요
여친이 술도약해서 술을 별로먹지않아도 필름이 자주 끈겨
항상 불안하게 생각했습니다.
집과 직장도 멀어서 시간을 놓치면 집에 들어가기도 힘들구요
항상 불안했지만 그래도 그런술자리엔 빠질수 없으니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뭐라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술먹을떄 자주는 아니더라도 잘있는지 문자나 전화정도만
해줬으면 좋겟다고 말했습니다.서로 저도 그러지 않기로
약속도 하고요..
술먹기전 술먹으면서 중간에 1번이나 2번정도 집에갈떄 정도
술에 취하면 제 여친은 더 많이먹기 때문에 더 걱정이 됫습니다.
술자리가 직업의 특성상 여자들이 90%로 많기 때문에 남자들 걱정이
없을수야 없지만 그것보다 집에 잘 들어갈까가 항상 걱정됬습니다.
그런대 제 여친은 그것도 잘 못해주네요.
문자를 보내면 답장이 안와서 전화를 하면 좀이따 자기가 전화한다고
하고서는 하염없이 기달리면 올생각을 안합니다.
항상 지금 받을수 없으니 자기가 전화한다고..
길게 통화할 것도 아닌대 그냥 잠깐 나와서 전화오면 5분정도 얘기나누고
문자하면 답장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아니면 제가 괜한 걱정을 계속해서 귀찮게 하는걸까요?
저런 걱정때문에라도 참고참고 참아서 가끔씩 하나 보냅니다
'잘있냐고' '잘먹고 있냐고'
그렇다고 술을 먹고 안취하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필름이 끊기고
친구네 집에서 자고 일나가고 이러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다음날 항상 미안하다고 이제 안그럴꺼라고
이러는대 전 또 바보 같이 그냥 받아주기만 하네요..다음부터 그러지말라고.
연락만이라도 좀 해달라고 걱정되니까
이런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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