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아니지만 영화나 드라마 시나리오도 글 쓰는 일이라는 점에서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개인적으로 한국 드라마 잘 안 보는데 시크릿 가든 이후로 오랜만에 푹 빠져서 보고 있습니다. (특히 34화 엔딩은 몇 번을 돌려봤는지...)
미사, 도깨비, 오나귀 전부 안 봤는데, 아니 TV 자체를 거의 안 보는데 우연히 밥 먹다 중간부터 본 드라마가 이렇게 절 빠지게 할 줄은 몰랐네요 ㅎㅎㅎ
글 쓰는 사람으로서 분야는 달라도 정말 존경스럽네요. 어떻게 저런 감정선을 글로 표현할 수 있었을까...
막 그냥 너무 꿀잼이라고 어디다 말하고 싶은데 마땅히 할 데가 없어서 이렇게 강호정담에나마 써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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