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에게 ‘공부하란 말’ 할 필요가 없네요.
저가 돈 되는 자격증 하나 건지려구 엊저녁부터 책을 폈더만
애들이 각 자 한권씩 책을 잡고서 책상에 앉아 있네요.
망내는 그림책을. ㅋㅋㅋ
그리고선 자기도 공책이랑 연필을 달라 하네요.
입으로 하면 꼰대가 되지만 행동으로 하면 본보기가 되나 봅니다.
모르는 것은 “엄마한테 물어라” 하니, 지 엄마도 티비보다가도 좋아하네요.
뭔가 일거리를 하나씩 앵겨주니 집이 조용합니다.
덕분에 저도 집중할 수 있고.
내년에는 이년보다 더욱 값진 한 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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