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네요.
모르는 일반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받았죠.
“여보세요.”
하니,
다짜고짜
“ㅇㅇㅇ님 맞아요?”
“누구시죠?”
용건이 있어서 먼저 전화 했으면 자기가
누군가 어떤 목적으로 전화 했는가 말해야 되는게
매너인데 그걸 모르네요.
이력서 보고 연락 했다. 내일 면접 올수 있냐.
난생 처음 들어본 회사명이고 무슨 업무인지도 설명 안하고
다짜고짜 내일 면접 오라라는 씩으로 말해요.
어이가 없어서.
“거기가 뭐하는 곳인지 그것 부터 말해야죠.”
하니,
화내는 말투로 ‘지금 말할려고 하잖아요! 됐습니다.’ 하고 바로 끊네요.
어이가 없어서
바로 전화 했죠.
전화로 이게 무슨 비매너냐고 직원 관리 똑바로 하라고 말하고
끊었어요.
아니 재수가 없을려니까.
지금도 화가 아직 가라 앉지 않네요.
내가 지네 회사 부하직원도 아니고
내가 먼저 입사 하고 싶다고 사정 한 것도 아니고
하다 못해 메일로 이력서 보낸 것도 아닌데.
지들이 필요해서 전화 해놓고 이 무슨 개매너란 말인가.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사람이 전화로 마치 을 대하듯
앞뒤 끊어 먹고 말하더니, 종국에는 지가 먼저 끊네.
이런 똥매너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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