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어땠나 모르겠지만
지금은 한 시간은 군인교육(?)을 필수로 하지만 나머지는 유용한 교육을 해 줘서, 앉아서 핸드폰 갖고 놀려다가 생각 외로 한두 시간 집중해버리곤 합니다.
CPR, 자동제세동기 사용도 배웠고 현직 소방관이 시청각자료와 현장 경험담을 준비해서 화재, 재난 대처 요령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불 니면 문 함부로 열지 마라, 화재 시 사망원인은 대부분 질식사다.. 등등. 아 소화기도 써 봤어요.
강의 들으며 든 생각이,
이런 건 국민학교(...) 때부터 귀에 인이 박히도록, 적어도 분기마다 한 번씩 반복해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 왜 나이 서른이 다 돼서야 이걸 배우고 있는 걸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종종 해줄 거 같지만 아마 기껏해야 일 년에 한 번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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