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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2 콜드펜슬
작성
17.10.20 16:39
조회
579

비단 소설뿐이 아니라 영화, 애니, 드라마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무릇 컨텐츠가 시작되면 초반 부분에는 세계관, 인물의 개성, 갈등 구조등

앞으로 작품 전개의 기초를 다지게 되죠. 

뭐 시작부터 재미가 있으면 좋겠으나 대부분의  작품들은 작가가 아무리

잘써도  상대적으로 지루하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어렸을 때에는 이 부분을 잘 넘겼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이런 과정들이 너무 힘들게 느껴집니다.

잘못쓴 작품의 경우에는 그냥 재미없다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문제는 인기작들도 이렇다는 거게요. 남들은 다 재밌다는데

나혼자 재미 없으니 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Comment ' 5

  • 작성자
    Lv.32 잡수르
    작성일
    17.10.20 16:53
    No. 1

    눈이 높아진 겁니다
    가만 생각해보세요
    최근 본 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싶으신가요?

    전 예전의 김용 선생님 작품은 지금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이사하면서 책을 버렸는데 문득 다시 사고 싶어집니다.
    수없이 읽고 또 읽어도 재미가 느껴지던 책입니다.

    요즘 제 컷트라인을 넘는 작품을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찾아도 완결까지 유지하는 것은 더 없구요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59 왕십리글쟁이
    작성일
    17.10.20 17:03
    No. 2

    저도 살짝....
    웹소설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드라마를 보면서 예전에는 참고 보던 발암 부분도 이제는 못참고 넘겨 보던지.... 하차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인기작이라도 본인의 취향에 안 맞으면 못 보는거니까 굳이 개의치 않으셔도 돼요.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라도 재미없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망한 영화도 재미있게 느끼는 분들은 많으니까요!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22 콜드펜슬
    작성일
    17.10.20 17:06
    No. 3

    저도 나름 글을 준비중인 입장이어서
    인기작들 보면 왜 재미있는지 좀 느껴서 도움이 될텐데
    전혀 그러질 못해서 말이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티타펠꼬망
    작성일
    17.10.20 18:24
    No. 4

    글을 준비하시는 중이시면 자기 세계관에 몰두하시느라 그러실 수도 있겠습니다. 여력이랄까, 용량이랄까 쓰는 동시에 즐기기까지 하기에는 우리 뇌 용량이 크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0.20 20:51
    No. 5

    음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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