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소설뿐이 아니라 영화, 애니, 드라마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무릇 컨텐츠가 시작되면 초반 부분에는 세계관, 인물의 개성, 갈등 구조등
앞으로 작품 전개의 기초를 다지게 되죠.
뭐 시작부터 재미가 있으면 좋겠으나 대부분의 작품들은 작가가 아무리
잘써도 상대적으로 지루하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어렸을 때에는 이 부분을 잘 넘겼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이런 과정들이 너무 힘들게 느껴집니다.
잘못쓴 작품의 경우에는 그냥 재미없다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문제는 인기작들도 이렇다는 거게요. 남들은 다 재밌다는데
나혼자 재미 없으니 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