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없어도 생각보다 고소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한 번 해 보면 미지에 대한 공포는 옅어 질 겁니다.
악플인 것 같으면 삭제, 차단을 바로바로 먹이고 선을 넘은 댓글은 리리플로 박제하고 고소하세요.
작가의 소설 게시판은 공연성이 확립되며 인실좆을 가능케합니다.
고민하지말고 고소미를 먹이세요. 싹다 긁어서 먹이면 내 손을 떠난일이고, 뒤에 결과보고 민사로 보상금소송 또 걸면 됩니다.
문피아는 가입시 이메일을 요구하며 휴대폰 본인인증을 하기 때문에 거의 다 잡아내는데 무리가 없을겁니다.
악플러와 니가옳니 내가옳니 누가 먼저 잘못했니 이런거 따지는건 무의미합니다.
이기주의, 개인주의는 시대의 흐름이고 본인의 권리는 스스로가 찾지 않는다면 아무도 대신 주장 해 주지 않습니다.
아, 물론 단순 구매후 감상으로 볼 댓글도 악플로 고소한다면 그 고소미의 진정성에 스크래치가 나서 애매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상황을 명확하게 판단할 정도의 평정심은 유지해야겠죠.
법원에 가기에 내가 쓴 글이 너무나도 창피하다 하면 그저 악플러를 매번 차단하는게 해법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차단하면 본인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 수 없으니까요.
심각하고 악의적인 비난은 영업방해로 민사를 일단 걸어두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이 모든것은 유료작가일수록 더 유리합니다.
모든것에 앞서 민,형사상 처벌을 피할 수 있다고 해도, 가해자에게 최소한의 귀찮음과 혹시모를 공동체 앞에서의 쪽팔림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남는장사 아닙니까?
악플러에게 해를 가할 수 없고, 나만 일방적으로 언어적, 감정적 폭력에 시달리는게 억울하고 분통터지고 상처로 남는다면, 그걸 조금이라도 보복하면 마음의 안정이나 소소한 승리감을 맛볼 수 있을겁니다.
복수 해 봐야 남는것 없다는 헛소리는 종교쟁이들이나 하라고 하세요.
내 뺨을 때리는 놈에게 반대쪽 뺨을 내주는것은 등신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저지른 죄가 죄인지 모르고 행동합니다. 알려주세요 그게 대한민국 법제상 죄라고.
무더기로 고소해서 한둘만 처벌받아도 한결 후련해질겁니다.
자, 그렇다면 소위 ‘수준이하의 소설’을 보고 내상을 입은 구매자이자 소비자인 독자들은 어떻게 하느냐.
해당 소설의 게시판이 아닌곳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 됩니다. 부작용으론 그 조리돌림에 흥미를 느낀 사람의 유입이나 제 3자의 악플에 본인이 피해를 입을 수 있겠군요. 당신의 필력에 달렸습니다.
목적이 뭡니까. 작가가 각성하길 바란다면 그 꿈 깨는게 맞습니다. 능력이 있는데 그 능력을 쓰지 않는 사람은 앞으로도 그럴것이며, 능력이 없는 사람은 그게 한계인데 뭘 어찌 각성하여 그 뒤로 안그러겠어요.
빅엿을 먹이고 판을 벌려 조리돌림 하고싶거든, 딴데가서 하세요. 댓글란이 접근성이 좋지만 결국 모바일 이용자는 댓글란에 들어가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을걸요? 보다 효율적인데다 정력을 쏟길 권합니다. 결국 당신도 알겁니다. 본인이 행하는 일들이 결국 언어폭력이라는걸.
맨투맨으로 싸우고싶거든 한번 만나서 들이박던가.
결국 소비자가 구매하지 않고, 읽지 않아 유료전환도 못하게 해서 해를 끼치는게 목적이라면, 그건 결국 글과 작가에 대한 악의고 나쁜짓입니다. 네. 애기들도 아는 나쁜짓.
글에대한 상품가치는 명확히 규정할 수 없고, 그렇기에 내 백원 돌려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왜 내 백원의 권리는 보호해 주지 않느냐 하는건 국회에 가서 문의하세요.
샀는데 상품이 설명서랑 다르더라. 환불해달라. 이게 목적이면 그걸 플랫폼에 요구하거나 작가에게 요구하면 될 일입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해서 본인의 화를 풀 대상으로 다른 인간을 지목해서 언어폭력을 행사하는게 정당화될 수는 없죠.
아, 선의 조금 불만 조금 해서 이게 이래서 문젠거같다 남기는게 악플이라는건 물론 아니라는거 다들 알거에요.
이런 전제를 무시하고 꼬투리 잡는 학생들은 본인의 배움이 부족한것이니 좀 더 배우시고.
물론, 인간성도 덜된 것 같고 글도 개똥같은 인간이 이러다 앞으로 더 잘나갈 것이 너무나도 분해서 정의구현 하겠다 마음먹고 팩트폭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요런 공간에서 명예훼손에 걸릴 일도 없고, 악플러라고 누가 매도한다고 해도 법과 대중은 당신의 손을 들어 줄 겁니다. 염려마세요.
게시판에서 감정소모하는것이 취향이라면 뭐든 해도 될겁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법대로 하는게 빨라요. 이 법이란거 되게 편한거거든요.
악플은 상품평과 다릅니다.
진지하게, 남의 소설 게시판에서 언어폭력 행사하다가 어느순간 당신의 댓글모음이 여러 작가들에게 동시에 고소당할 수 있어요.
어지간해선 콩밥은 안먹을거지만, 돈은 꽤나 깨질걸요?
대한민국 법은 백원짜리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를 악플러들의 생각마냥 높게 쳐 주지 않아요.
감정에 호소하는건 쥐뿔도 먹히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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