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거운 분위기의 책을 여러권 이어서 읽다보면 어느새 자기가 쓰는 글에도 그 분위기가 묻어나는거 같더라구요. 자기가 느낄수 있던 못느끼던간에요.
그럴때 어떡하시나요? 그냥 다른 책을 더 읽나요?
재밌게 읽는 작품이 무의식중에 내 작품에 물드는건 당연한데.. 쓰는 작품 분위기에 맞게 의식적으로라도 조절해야죠. 인기 포기하고 연구작으로 쓸 게 아니라면 밝았던게 딥다크하게, 딥다크하던게 밝아지면 기존에 재미있게 읽던 분들이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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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굳이 작품만 말하는게 아니라 제가 그냥 일상적으로 글을 써야되거나 할때도 좀 묻어나는거같더라구요. 저도 조절해서 쓴다고 쓰고 혼자 웃으면서 쓸때도 있는데 막상 보야주면 왜케 무겁냐고 그러고... 가벼운거 읽었을때는 무거운 분위기를 내려고 마음잡아봐도 어딘가 한쪽은 가볍더라구요. 말씀듣고보니 제가 심한거같기도하고..
그래서 일가를 이뤘다 라고 하기도 하는가봅니다. 외부에 휘둘리지 않는 경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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