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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9 벤팁
작성
17.09.25 21:12
조회
709
같은종류라고 하긴 했지만 장르그런거 말고 분위기요.

무거운 분위기의 책을 여러권 이어서 읽다보면 어느새 자기가 쓰는 글에도 그 분위기가 묻어나는거 같더라구요. 자기가 느낄수 있던 못느끼던간에요.

그럴때 어떡하시나요? 그냥 다른 책을 더 읽나요?


Comment ' 3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7.09.25 22:23
    No. 1

    재밌게 읽는 작품이 무의식중에 내 작품에 물드는건 당연한데..
    쓰는 작품 분위기에 맞게 의식적으로라도 조절해야죠.
    인기 포기하고 연구작으로 쓸 게 아니라면 밝았던게 딥다크하게, 딥다크하던게 밝아지면 기존에 재미있게 읽던 분들이 어리둥절할 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벤팁
    작성일
    17.09.25 23:57
    No. 2

    아 굳이 작품만 말하는게 아니라 제가 그냥 일상적으로 글을 써야되거나 할때도 좀 묻어나는거같더라구요. 저도 조절해서 쓴다고 쓰고 혼자 웃으면서 쓸때도 있는데 막상 보야주면 왜케 무겁냐고 그러고... 가벼운거 읽었을때는 무거운 분위기를 내려고 마음잡아봐도 어딘가 한쪽은 가볍더라구요. 말씀듣고보니 제가 심한거같기도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7.09.26 04:58
    No. 3

    그래서 일가를 이뤘다 라고 하기도 하는가봅니다.
    외부에 휘둘리지 않는 경지?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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