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일명 개이버로까지 불려질 정도의 이미지 타격을 입은 검색란에 '최원의'를 써 보았습니다.
저번에 돈 쳐먹었다 뭐다해서 글들이 삭제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검색란에 뜬 메세지는
'최원의로 검색되는 글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직 네이버 밖에 확인 안했지만 다른 사이트도 다 그렇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네이버 입장은 최원의 사건은 인권침해라 해서 삭제한다지만 그렇게 엄청난 이미지 타격을 각오하고 무한 삭제를 한다는 걸 생각해 볼 때 말도 안되는 것이죠.
과연 권력과 돈 진정 대단합니다. 최원의 녀석의 아버지나 할아버지등들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인지 그리고 어느 분야에 종사하는지는 루머성 글들이 많아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권력과 돈을 함께 쥐지 않는 이상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란 것이죠.
전 예전엔 이렇게 생각했죠.
'인터넷에 얼굴이 알려진 자 이미 죽은 목숨이다. 인터넷은 법적의 불공정함을 대신해서 판단하는 새로운 법이다.'
허나 이런 법칙도 돈과 권력엔 묻히나 봅니다.
아마 최원의 사건 요 근래에 본 적이 없네요.
어쩌면 소년원 나와서 사회생활을 할 때도 살인자란 오명을 돈과 권력으로 없애버린다면...... 그야말로 돈과 권력이 찌든 개같은 사회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네요.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