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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
05.08.14 00:59
조회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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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 Rain OST](이하 [Purple Rain]) / 1984

01   Let`s Go Crazy  

02   Take Me With U  

03   The Beautiful Ones  

04   Computer Blue  

05   Darling Nikki  

06   When Doves Cry  

07   I Would Die  

08   Baby I`m A Star  

09   Purple Rain  (지금 흘러나오는 노래)

"만약 마이클 잭슨이 존재하지 않았다면...Prince는 미국음악시장을 지배했을 것이다..."

"'80년대 중반 Prince는 주체할 수 없는 창작열에 불탔고, 세상은 능력있는 그를 원하고 있었다...."

80년대 마이클 잭슨의 등장으로 미국음반시장은 엄청난 돌풍에 휩싸이게 됩니다...(비단 미국뿐만은 아니였지만.....) 이런 미국 시장을 마이클 잭슨과 함께 양분하다시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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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입니다...

(사실 락밴드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어쨌든 이 앨범에서도 락의 느낌을 찾아 볼 수 있어서....)

80년대 흑인음악의 큰 획을 그은 스타중 한 사람인 Prince는 천편일률적인 흑인음악의 틀을 밑바닥에서부터 뒤집어 버린 독창성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여 톱스타로 부각되었습니다.

80년대 내내 그는 로큰롤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으며 팝, 펑크, 포크 등 손대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로 광범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가 발표한 일련의 앨범들은 꽤나 호평을 받아왔으며 뛰어난 작곡 실력을 갖추고 있던 그는 다른 가수들에게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사하기도 했죠.

정말이지 Prince는 특출난 초천재입니다.

프로듀스, 작곡, 연주, 보컬, 무대 위에서의 배우적 카리스마까지...

그 어떤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천재입니다....

전 사실 Funk 사운드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합니다. 기껏해야 몇몇 밴드의 앨범을 들었을 뿐이죠...

그렇지만 초천재 Prince의 음악은.. 단지 흑인의 훵크한 리듬 감각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또다른 특출난 초천재적 개성이 느껴집니다...뭔가 보통 사람과 음감이 틀린것 같다는...이런 이상한 설명밖에는 못하겠지만...

그가 만들어낸 독특한 사운드는 전에는 없었던게 확실합니다...그리고 후에도 비슷하게 따라하는 사람도 없는거 같습니다...

Prince의 독특함은...특이하게 어레인지 한 악기 구성도 악기 구성이지만...Prince의 보컬이 가성과 내지름, 때로는 찢어지는 듯한 소리로 번갈아가며 듣는 사람을 소름끼치게 할때...그 사운드의 독특함이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펑키한 즐거운 리듬감으로 듣는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사운드 스케이프로 듣는 사람을 딴 세상으로 인도하고... 아주 파퓰러한 Song으로 사람을 뿅가게 만들어버리죠.

그는 작사,작곡,편곡,연주,보컬을 모두 담당하며 무려 25가지 악기를 다루는 재주꾼이기도 합니다.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와 흑인들의 전유뮬로 여겨졌던 소울 음악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가를 증명해 보인 뛰어난 음악인 Prince.......

혹 간혹가다가 마이클 잭슨과 함께 흑인 음악의 진정성을 백인들에게 팔아먹은 이단아라 불리기도 하지만 그는 분명히 20세기 말 등장한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 가운데 한 명이 분명합니다.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에 고루 능한 멀티 뮤지션이기도 하고 그에 앞서 뛰어난 싱어송라이터입니다..그리고 시대를 앞선 음악성으로 인해 비난과 외면을 당한 뮤지션이죠...

사실 제가 Prince가 대단한 아티스트라는것을 인정하기까지는 참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시간이 흐르면서 제 음악적 취향의 스펙트럼이 점점 넓어지면서, 다양한 음악적 포용력이 길러진 이후에야, Prince의 음악이 귀에 붙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이유없이 최고 아티스트중에는 그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마음껏 제 취향을 과시하고 싶은때, Prince의 음악을 추천하곤 합니다...고급스러움은 옵션으로 말이죠..하하^^;;

어찌되었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Prince는 그 재능을 검증 받기도 전부터 상스러운 뮤지션으로 평가절하됐고, 적어도 대중들에게는 혐오감을 주는 가수 이상의 의미를 부여받지 못했습니다.............

'섹스 중독증에 걸리지 않았으면 십중팔구 성적 결핍이 분명하다'

란 여론이 지배적이었고, '정신 병원 진찰 요망'이란 외지 평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Prince를 얕잡아본 매스컴과 음해 세력들은 모두 '84년을 기점으로 살며시 Prince의 지지 세력으로 탈바꿈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바로 '84년을 대변하는 앨범 제가 소개하려는[Purple Rain]때문이었죠....

  

재능이라는 면에 있어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진정한 천재 뮤지션 Prince는 그의 음악만큼이나 기이한 언행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비록 미디어는 프린스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 못지않게 Prince도 미디어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Prince를 매체에서 좋게게 생각할 리 없었고, 그 반대로 자신의 세계를 침범하고 마음대로 해석하려 하는 매체를 Prince가 달갑게 대하기도 어려운 것이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Prince에게는 그의 음악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열혈 마니아들이 다수 존재했고, 이[Purple Rain]은 그 추종자들의 수를 늘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비록 더러 세상과 타협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기본적인 맥락은 변함없었고, 특히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독자적인 사운드가 정립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런면에서 [Purple Rain]은 대중적인 면에서나 음악적인 면에서나 단연 그의 최고 앨범임과 동시에 80년대를 빛낸 앨범 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Purple Rain]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한 장의 영화 음악 이전에, 고만고만한 음악이 판을 치는 80년대 초반을 평정하는 의미를 담은 중량감있는 앨범이 되었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상업적 파급력을 가지고 시대의 영웅 자리를 꿰찼다고는 하지만 당시의 상황은 실력있는 뮤지션의 품귀 현상이 이어지던 팝 음악계의 공황기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Prince는 프로듀서, 송라이팅, 노래, 연주는 물론 영화의 주연까지 맡은「Purple Rain」를 통해 완벽한 천재성을 피력했고, 대규모 사단(레볼루션, 더 타인, 실라 이, 시나 이스턴)을 지휘하며 팝 음악계에 많은 볼거리와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Prince는 스타일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과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주었으며 다른 장르의 사운드와 구조를 자신의 음악속에서 끊임없이 실험해나갔습니다. 80년대에 출시된 [Dirty Mind](80)는 그의 첫 명반으로 펑크에 비틀즈적인 멜로디와 소울 발라드, 팝을 모조리 배합하여 만든 앨범이었죠.

그러나 Prince를 진정한 수퍼스타로 탄생시킨 앨범은 이 앨범[Purple Rai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내에서 1300만장의 앨범판매고, 빌보드 앨범 챠트 24주연속 1위, 2곡의 싱글챠트 1위(Let's Go Crazy 2주연속, When Doves Cry 5주연속)와 2위 1곡(Purple Rain)외에 탑10싱글 힛트곡 2개, 락전문 잡지 롤링스톤지 비평가들이 선정한 80년대 최고 명반 순위 2위, VH1 선정 역대 락명반 18위.....

Prince에게 이 앨범[Purple Rain]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최고의 명반이자 락음악계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명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Prince는 전작 5집까지 응집되던 그의 음악적 감성을 폭발적으로 담아내었으며 락을 기반으로 팝, 재즈, 훵크, 알앤비등을 한데 묶어 하나의 명반을 탄생시켰습니다. 음악잡지 써커스지에서는 84년을 가르켜 헤미메탈의 부활과 후레쉬한 Prince의 해라고 칭송했고 그는 이 앨범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 그리고 오스카상까지 거머쥐게 됩니다....

[Purple Rain]은 동명영화의 사운드트렉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영화는 Prince와 그의 영원한 음악적 동료 모리스데이가 직접 주연한 작품으로 3류 가수가 서로 경쟁을 펼치다가 Prince가 성공한다는 전형적인 3류 영화였지만 앨범의 엄청난 상업적 성공에 힘입어 당시 최고의 힛트작이었던 고스트바스터즈를 추격하는 웃지못할 헤프닝까지 벌어졌고 결국 박스오피스 1위까지 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전작인 5집 1999(1982)에서 이미 어느정도 상업적인 성공과 비평가들로부터 인정받으면서 스타로 급부상하였습니다.

84년 이 앨범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그 당시 마이클잭슨과 자주 비교되며 마이클잭슨과 미국 팝계를 양분하기 시작했고, 마이클 잭슨과 Prince는 그동안 따로 존재하고 있던 흑인음악과 백인음악을 절묘하게 조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둘은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

마이클잭슨의 음악이 모타운 소울을 기초로 한 댄스음악이었다면 Prince는 철저하게 락을 기반으로 둔 훵크음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Prince는 철저하게 밴드를 갖추고 음악을 하였으며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였습니다. 후에 흑인의 소울음악을 백인들의 일렉기타에 도입시킨 업적도 인정받게 된죠. (흑인의 혼을 백인음악에 팔아먹었다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Prince의 음악은 그 당시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헤비메탈과 비교하지 말길.. -_-;;), 반복적이고 도발적인 리듬, 그리고 야수처럼 번득이는 보컬은 그가 존경하는 지미헨드릭스, 제임스 브라운, 슬라이 앤드 패밀리 스톤, 펑카델릭 이 모든것을 합쳐놓은 것이었습니다...

이 앨범의 백미는 당연히 Prince 일생일대의 명곡이고 지금 흘러나오고 있는 Purple Rain입니다...

후에 Prince 가 공연에서 단지 이곡을 듣기위해 오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까지 받았다는 전설의 곡이기도합니다. Prince 의 노래 중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되었으며 수많은 연주자(드림씨어터에서부터 우리나라의 긱스까지)들이 연주하는 Prince 의 대표곡이죠...

어쩌면 가장 Prince답지 않은 곡이라고도 할수있겠습니다. 간결하게 시작하는 기타 리프와 주술걸듯 나즈막히 주절이는 Prince의 보컬, 그리고 마지막 한번의 절규, 그다음에 끝도없이 이어지는 기타 솔로, 장대한 블루스곡입니다.

"8분 40초의 보랏빛 향연"

언제나 Prince의 콘서트에서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Prince 의 소울 기타의 절정을 맛볼수 있는 정말 멋진 곡입니다....특히나 그 후반부 기타솔로는 정말 많은 분들의 심금을 울려버렸죠...(제겐 2번째로 기타솔로에 감동먹은 곡이였습니다..첫번째는 당근 Ozzy의 Mr. Crowley구요....^^;;)

락팬분들이 앨범을 듣고 나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아마

"아 이거 너무 팝적인데??"

하는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저 역시 Prince앨범중에서 가장 팝적인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쩔수 없는 생각이기도 하죠...80년대 이후 팝음악을 만들고 주도했던 사람이 바로 마이클잭슨과 프린스였기 때문에....

어느 외국DJ가 손님이 빠진 홀에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라며 틀었던 빈 댄스홀을 쿵쾅거리던 기타소리......

다른 락음악의 화려한솔로 보단 기교 면에서 못따라가지만 그 쵸킹 하나에 다른 무엇을 채우는 그것이 느껴졌었습니다....  

긴 스트링이 제 몸을 전율 시킬때 전 새벽길에 말없이 서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Purple Rain을 들었던 그날 이후..저는 허무함에 혹은 음악을 다듣고 난후 마지막으로 이곡을 틀곤합니다.....

purple rain~ purple rain ~~

그리고 느끼게 되죠..

"세상엔 잘난놈들이 차~~~암 많다..."

P.S다음 밴드는 한국밴드입니다..

힌트는.음.서태지,임재범,김종서,김바다의 공통점입니다.하하^^''

-------Purple Rain 中 Purple Rain--------------------------

I never meant to cause you any sorrow

당신에게 슬픔을 안겨 주려고한게 아니었어요

I never meant to cause you any pain

당신에게 고통을 주려고한게 아니었어요

I only wanted to one time see you laughing

난 그저 당신이 웃는 모습을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었을 뿐이에요

I only wanted to see you laughing in the purple rain

단지 진홍빛 빗속에서 당신이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Purple rain, purple rain

진홍빛 빗속에서 말이에요..

I only wanted to see you bathing in the purple rain

진홍빛 비를 맞는 당신의 모습이 보고 싶었죠

I never wanted to be your weekend lover

주말에만 사랑을 나누는 그런 사이는 되고 싶지 않아요

I only wanted to be some kind of friend

난 그저 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이에요

Baby I could never steal you from another

이미 다른 사람의 연인인 당신을 내게로 훔쳐올 순 없겠죠..

It's such a shame our friendship had to end

우리의 우정이 이렇게 끝나야 한다는게 너무도 아쉬워요

Purple rain, purple rain..

진홍빛 비..

I only wanted to see you underneath the purple rain

진홍빛 비를 맞는 당신 모습을 보고 싶었을 뿐이에요

Honey I know, I know I know times are changing

그래요 나도 알아요, 상황은 바뀌기 마련이란 걸 알아요

It's time we all reach out for something new That means you too

우리가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할 때가 됐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당신도 마찬가지에요

You say you want a leader But you can't seem to make up your mind

리더가 되고 싶다고 했지만, 당신은 마음의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 것 같아요

I think you better close it And let me guide you to the purple rain

그건 단념하고 제가 당신을 진홍빛 빗속으로 인도하게 해주세요

Purple rain, purple rain

진홍빛 빗속으로 말이에요..

If you know what I'm singing about up here, c'mon raise your hand

내가 여기서 부르는 노래를 안다면 어서 손을 들어 보세요

Purple rain Purple rain

진홍빛 비..

I only want to see you Only want to see you in the purple rain

난 그저 당신이 보고 싶었을 뿐이에요, 진홍빛 비를 맞는 당신의 모습을요..


Comment ' 16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8.14 01:01
    No. 1

    랜디 로즈님 어찌 되었던 간에 최소 queen 은 나왔어야 할터인데 아직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8.14 01:17
    No. 2

    武天道士님//죄송합니다...Queen은 당연히 나왔어야 되는 밴드인데...뭐라고 써야 될지 감이 안잡혀서.....^^;;정규앨범을 써야되는지 아님 라이브 앨범을 써야되는지도....조만간 곧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주화포어
    작성일
    05.08.14 01:25
    No. 3

    랜지로즈님 늦은시간까지 수고하시네요..^^
    근데 락은 개성있는 밴드와 명반이 너무 많아서
    죽기전에 한번쯤 들어볼만한 앨범이 100개는 넘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8.14 01:27
    No. 4

    주화포어님//이대로 가다간 정말 100개가 넘을 거 같다는...;;;컥!!!!
    그래도 언젠간 쓸 밴드가 없어지는 날이 있겠죠??(그전에 아마 제가 군대갈꺼 같긴하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매화한송이
    작성일
    05.08.14 01:39
    No. 5

    락뮤직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곡이 너무 좋군요
    이런 곡을 알게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8.14 02:32
    No. 6

    정말 힘드시겠어요. -ㅅ-;;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아서 그만두라고도 말 못하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zeppelin
    작성일
    05.08.14 03:37
    No. 7

    뮤지션의 이름을 보고 예상했던대로 퍼플레인이 나오는군요. ㅋ
    프린스.. 천재죠.
    얼마전에 프린스와 레볼루션이 협연한 퍼플레인의 영상(84년 뮤직어워드)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대단한 퍼포먼스였습니다.
    말마따나 마이클잭슨이 아니었다면..을 생각하게 하는 뮤지션..
    (마이클잭슨과 공존(?)했어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긴 했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그에 가려진 감이 많죠.)

    랜디로즈님의 락앨범 추천 러시(?)는 주말마다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주말에만 컴을 하거든요. ;;
    그 중 라디오헤드나 너바나, 화이트스네이크, 건즈, 비틀즈 등등의 밴드들은 저도 매우 좋아하는 뮤지션이고요.
    (소개해주신 음반들도 대부분 소장하고 있습니다. ㅋ)

    p.s 개인적으로 레드제플린의 광팬으로서, 그들이 한번 나왔으면 합니다.
    (이쪽도 퀸처럼 감이 잘 안잡히실수도 있겠지만..;; )
    레젭의 팬으로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 6집이지만, 소개하기 가장 좋은 앨범은 아무래도 4집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도 물론 Stairway To Heaven이 무난할거라는 생각..;;

    (같은 견지에서, 퀸 역시 4집을 선택하시는것이 나을것같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 중..;; 노래는 역시 보랩-_-)

    그러고보니 다음에는 시나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담
    작성일
    05.08.14 10:19
    No. 8

    프린스 배트맨 OST 를 맡았던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5.08.14 10:57
    No. 9

    오예!! 프린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분 중 하나죠.
    작년에 냈었던 오랜만의 신보도 참 좋았었는데 +_+....
    간만에 퍼플 레인 들으니깐 집의 프린스 꺼 좀 들어야 겠네요 ㅎㅎ

    8// 예, 배트맨 OST 맡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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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8.14 11:45
    No. 10

    다음건 시나위네요...ㅎㅎ
    기대하겠습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8.14 12:14
    No. 11

    매화한송이님//이곡이 맘에 드시다니....다행이군요^^;;

    흑성안님//지금이야 방학이니 뭐 괞찬치만....개강하면...이렇게 자주는 못쓸꺼 같아요..

    zeppelin님//레젭도 이미 벌써 나왔어야 된는데...님 말씀데로 쓰기가 참 난감해서리....쓴다면 4집을 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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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狂風
    작성일
    05.08.14 14:22
    No. 12

    정말 다음번에는 시나위네-_-
    드림셔터 퀸 딥퍼플 레인보우-_-
    힘드시겠네 ㅋㅋㅋ
    하긴 너무 많으니-_-
    퀸은 역시 오페라 앨범이 가장 낳을듯??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라 ㅎ
    보헤미안 랩소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8.14 15:42
    No. 13

    아차, 주다스 프리스트는 언제 나오나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수학짱
    작성일
    05.08.14 17:58
    No. 14

    렏 제플린도 해야되고, 또 스키드로도 있고
    그외 기타 등등....
    제가 갠적으로 진짜 좋아하는 스트라이퍼도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8.14 22:18
    No. 15

    슬라이 스톤이나 조지 클린턴에 비길만한 소울, 펑크계의 천재이자 계승자였지만...아무래도 그의 성적 성향이나 기행으로 진정한 음악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그래서 80년대 최고의 비운에 스타라고 할만한 인물...프린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5.12.07 20:41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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