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ㅜㅜ
오늘 한문시간에 울반애한테 책좀 보자면서 빌려갓는데..
한문시간에 딱걸렸다는 ...
그런데 그애가 ...
10여분뒤에 혼자말로 하는것이 (?) 선생님 한테 듣겨서...
한문 쌤 이 책을 가져와라고 햇죠...
그래서 갓다졌더니마...
한장 한장 씩 찢는것!!! ㅡ0ㅡ;;ㅡ0ㅡ;;
처음에 전 뭔지 몰라서...-아침이라서 비몽사몽-
고개 한번들었다가 다시 숙였는데
누가 제이름을 부르더군요...
그래서 다시 고개를 들어 책을보니 !!!
제가 울반애한테 빌려준 그책 ㅡ_ㅡ;;;;
한장한장 찌직!!!
그렇게 한장한장씩 찢고 난뒤에 하는말
"이거 니거 제 ?"
빌려준 친구왈 : 제꺼 아닌데여?
"누구건데?"
그래서 제가 손들었쬬
그제서야 한문쌤은 아 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그럼 제한테 돈받아라 ..."
하구....다시 수업 시작합니다 ㅡㅡ;;;
ㅡㅡ;
책 빌려준애 =뺏긴애 는... 돈도 잘 안주고 빌려준것 정~~~말 안 갚기로 유명한데... 받아라네 ㅡ_ㅡ
....젠장....................여자샘인데다 그성격에 결혼했다는 것이 새삼 대단하다는 느낌.................제길......8천원짜리...책 인데..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