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부터 였을까? 정말 종류도 가지가지
인터넷 동호회서부터 음악방송 여타 문학사이트까지
안다녀본곳 없고 죽처보지 않은곳 없었던 저이기에
대화방이 어떤곳인진 참 잘 알고 있지요 ㅋ
그런데 어느 곳을 가더라도 처음부터 대화방 어울리기 쉽지 않아요 ㅋ
근데 이것도 하다보니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뭐, 게시판에서 한달정도 꾸준히 죽치다 보면
대화방에 있는 분들이 대부분 그곳 터줏대감정도라 보면 무방할 정도이기에
들어가서 인사하면
누군가
"아 저분 게시판에서 뵜던분인데?"
라고 알아서 아는척도 해주곤 하지요.
뭐, 그게 아니더라도 아예 처음부터 대화방으로 직행하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ㅋ
대화방 들어가서 놀아볼려고 해봐도 아는사람들끼리 얘기하고 있기때문에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기도 쉽지 않고
그래서 대화방 떠나시는 분들도 참 많고 ㅋ
그럴땐 그냥 가차없이 끼어드세요 ㅋ
자신이 아는얘기가 나오면 틈을 노치지 말고 끼어드시는 거에요 ㅋ
그러다 보면 조금씩 친해지고
나중엔 어느세 내가 알아서 대화방으로 직행하고 있다는것을 발견하곤 했지요
-_-;;;
근데, 이게 부작용이 무지하게 심한게요,
대화방 한번 놀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시험기간같은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잠도 안자요 ㅡ.ㅡ;
그냥 일단 눈뜨면
'오늘은 대화방에 몇명이나 있을려나?'
이것만 생각나요-_-;
그래서 전 가급적 여기까지 와서 또 대화방 죽돌이 되기 싫었기에
2년동안 10번 미만만 간간히 출입하곤 했지요.
이히히-_-;;
다들 대화방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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