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는 한나라를 밀고, 전라도는 우열당을 민다고 다들 한소리씩 합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지역주의를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것 같습니다...
자기 고향에 대표자를 뽑는데, 고향 발전을 위해 동향사람 내지는 그지방에
기반을 두고 있는 당을 뽑는다는건 그리 나쁜게 아닙니다..
한나라가 차떼기를 했지만, 경상도분들이 왜 뽑아줍니까?
그당을 뽑음으로써 자기 고장에 더 신경써주고 발전시킨다면 바른선택을
하는거 아닙니까? 이런 지역주의 현상은 어느나라나 다 있는겁니다...
다만, 한국같은 경우는 너무 맹목적인데 문제가 없지 않죠....
왜 맹목적으로 밀게 됐는가? 그건 아시다시피 과거 이나라의 지도자의 의식이
성숙치 못해서 경상도를 자기 고향이라고 너무 발전시켜버리고,
전라도는 먼가 공평치 못하게 발전하다 보니깐 서로가 자기고향
발전을 위해 맹목적으로 자기 지방사람만 밀다 보니깐
이렇게 문제가 되버렸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다 민주주의에 한 과정일뿐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나라가 부강하게 되고, 각지역이 차별없이 발전되면 차차
누그러 지리라봅니다...민주주의를 택한 어느나라든지 이런일은 과거에 있었다고
봅니다...미국은 아예 남북으로 나뉘어서 전쟁해 버렸지않습니까? 우린 경상도나
전라도에서 누가 독립한답니까? 요즘에 뉴스를 보면 전라도도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정부에서 노력하시는게 보입니다...
한가지 더 성숙한 민주주의 선거방식에 대해서 말하자면, 정책 대결입니다...
미국은 지역별로 표가 나뉘기도 하지만, 정책별로 많이 나뉩니다....
낙태, 총기, 이민, 교육, 경제, 납세등등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런게 좀 미숙하지요.
나라가 고르게 발전하고 정당이 이번일을 통해서 국민의 무서움을 알게된다면
점점 지역주의와 정책대결이 혼합된 성숙한 민주주의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지역주의를 아주 질색하시는 분들이 있는걸로 아는데, 지역주의는 인간인 이상
어쩔수없이 가지는 겁니다... 같은 언어를 쓰는사람, 같은 억양을 쓰는사람,
같은 지방에서 자란사람, 같은 생각을 가진사람, 인간인 이상 더 좋아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걸 다 고려해서 성숙한 민주주의가 빨리 정착되었음
좋겠습니다...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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