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이...멀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 무엇을 보더라도 재미가 없더군요.

-_-...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1년전만 하더라도, 판타지 소설, 무협 광이였던

제가 말입니다.

태극검제를 보며, 군림천하를 보며, 가끔은 이드나 사이케델리아

같은 무협, 판타지 소설을 보며 밤잠 못이루던 저였는데,

요즘은 이상합니다.

뭘 보더라도 재미가 없더군요.

사람들이 재미있다던, 소설을 보아도 예전과 같이 흥미를 붙여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떨어지더군요. 노력하시는 작가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냥 책을 대충 읽다가 덮어버렸습니다. 예전 같은...뭔가를

읽었다는, 보람도 전혀 느껴지지 않더군요.

...요즘 제가 재미를 붙여가며 보는 것은, 곤룡유기와 사마쌍협 그리고

태극검제 2부 입니다.

다른 무협, 판타지 소설도 빌려봤지만...코믹도 판타지도 무협도 아닌 것이

영... 그리고 여기 고무림의 무공고수님들의 소설을 읽어봤지만,

너무 어렵더라구요. 저한테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흥미를 얻을 수 있을까요... 요즘 책보는 재미도 없어져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해결책좀 같이 강구하실 뿐 없습니까? ^^

[풍향風香]

쿨럭..호접님의 칼질이 무서워서 도망을... 밑의 댓글을 보고

도망을 -_-...

여기 올리는 것 맞겠지요?

[流雲劍峰]

모든지 다 그렇죠,,,전 모든일에 회의가 들어여,,,,글타고 자살충동같은건 아니고여 ㅋㅋㅋ

[가리어지고]

저도 그런 경우에속해요........
아마 심히 중독된경우 가끔씩 일어나는 우울증세인듯합니다-_-;
아마 휴식기간이 오래필요할듯 (저 휴식중)

[풍향風香]

그렇습니까? -_-... 음.. 나두 쉬어야 하나?

매일마다 책방에 얼굴 들여놓는데...흠...

[무령가]

진짜 재미있는 소설을 찾아다니며 골라서 읽던가...
아니면 며칠 쉬시던지... (저같은 경우 만화책에 눈을 돌렸다가
다시 읽음)

[군림동네]

더워서 그래요.............

저도 후덥지근해서......책이 안읽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