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페이지에서 50만 구독자 넘기는 작품도 몇개 없는데,
홀로 거의 사백만에 가까운 구독자라는건 정말 어마어마한듯 합니다.
예전에 대여점에서 한창 잘 나갈때는 숫자로 실감은 하기 어려웠는데,
인터넷에서 구독자로 살펴보니 이런 레벨이 다른 구독자가 가능하네요.
새로 읽게 된 사람도 있겠지만 기존에 읽다가 만 사람,
아예 카카오페이지를 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걸 감안하면,
달빛조각사를 읽어보았꺼나 알고 있거나 하는 수가
최소 오백만는 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살고 있는 나라가 영국쯤 됐으면 영향력이 달랐을껀데,
아쉽게도 한국작품은 국내소비로 대부분 끝나는지라...
아이돌 그룹 춤추는 것만이 한류라 생각지 말고,
장르문학에도 한류가 생겨서 다수 국가에서 소비하게 된다면,
더 재밌고 퀄리티 높은 작품이 많이 나올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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