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공간 , 홀로선별
작품명 : 무림악동 이계평정기 , 다크 히어로
출판사 : 환상미디어
처음 쓰는 비평이고,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다른 누리꾼여러분들의 질타를 받을 염려가 있으나, 우리모두 저 책을 피해가자는 사명감(?)으로 글을 씁니다.
다크 히어로 보지 않으신분들 있으십니까? 물론 취향의 차이가 있다만, 안보시는게 나을 것같습니다.
전투 장면은 주먹질 몇대 그리고 의성어 난무로 점쳐있고, 주인공은
이건 쎄다 못해서 드래곤에게도 초식을 써야할 필요성을 못 느낄만큼 쎔니다. 그러다 한번 초식을 쓰게 되면 주인공을 공격해오는 제국 혹은 강한 왕국이 한방에 반토막이 나버립니다. 처음부터 주인공은 동료따윈 필요없었던 거죠. 아, 물론 다크 히어로에는 주인공의 동료
따윈 없습니다. 주인공의 부하들 조연급 케릭터 대부분은 주인공한테
주먹으로 쳐 맞고 주인공을 보스로 모시게됩니다. 그 부하가 주인공의 적이였고 뭐였고는 중요하지않아요. 나름대로 판타지 세상에서 침좀 뱉어봤다는 케릭터들이 주인공의 주먹질로 주인공의 충성스런 부하가 됩니다. 그건 지능이없는 몬스터들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주인공의 무지막지한 주먹질이 공포감을 자극하여 항거할 수없는 힘을 보여준 주인공을 어쩔 수없게 따르게 된다 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그렇게 넘기기엔 너무나 억지스런 설정이라고 할 수도있습니다. 그리고 히로인 책의 내용엔 주인공과 히로인과의 사랑이야기도 자주 나오는데요. 대체 어떻게 저들이 사랑에 빠졌는이 이해가 안 될만큼 어느새 저들은 사랑에 빠져있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사랑이 그렇게 시작 된다 하더라도, 책을 읽는 입장에서는 뭔가 계기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책은 현실이 아니니까요.
더 쓰자면 이건 날을 샐것같아서 다크히어로는 그만 넘어가고 무림악동 이계평정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다크히어로보단 무림악동이계평정기가 늦게 나왔는데요. 우리 공간이라는 작가분 아주 경쟁심이 대단하신분입니다. 다크히어로를 보고 난 저거랑 똑같이 써도 잘 쓸 수있다 라고 생각하셨던 걸까요? 이분은 표절의 진수가 뭔지 보여주십니다. 첫째로 무지막지하게 쎈 주인공 다크히어로의 경우엔 무림인 전체가 막아도(정.사파연합) 못 막을 정도의 주인공이였는데, 무림악동이계평정기의 경우엔 무림인 10만명을 일수에 죽여버리는 괴력을 보여줍니다. 보다못한 주신이 지옥에 보내도 지옥의 신과 맞장을떠서 지옥에서조차 포기해버리는 무적의 포스를 보여주죠. 그리고나서 이계에 넘어가는데, 여기서부터는 완전 판박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선 이계에서의 주인공이름은 다크히어로의 경우엔 '린' 무림악동 이계평정기의 경우엔 '룡' 둘다 중원에서의 이름 뒷자만 딴 경우입니다. 히로인의 경우 둘다 넘어가자마자 한 여자를 만나는데, 뭐 당연히 막강의 미모를 자랑하고 둘 다 주인공에게 반말을 하며 주인공을 두려워하지않고 사랑합니다. (책을 둘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히로인의 분위기는 동일인물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부하를 얻는 방법은 당연히 둘다 주먹질로 처리됩니다. 드래곤이고 자시고 없는데요. 뭐 둘다 드래곤은 뭐 뒷동네 시냇가의 도룡뇽취급밖에 하질않습니다. 당연히 초식은 쓸 필요도없이 주먹질로 드래곤을 부하로 만들죠. 그리고 수많은 인간들을 다 주먹질로 부하로 만듭니다.
두 책다 부하들이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은 똑같습니다.
'보스'
어설프고 잘 쓰진 못한 글이지만, 부디 너그럽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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