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전기 메서커 지오를 보고..

작가명 : 권경목

작품명 : 기갑전기 메서커 지오

출판사 : 기억안남

나이트골렘...세븐메이지를 보고나서 권경목이란 작가에게

기대를 좀 가진게 문제였는지..아니면 게임소설이란 장르가

문제인건지.. 전작에비해 너무나 아동틱한 글로 다가온 그에게

할말을 잃어버렸다..

전작의 두소설의 공통점은 초반만 견디면 어느정도의 재미를

찾아볼 수 있게 해준다는거였다.

그래서 3권까지 '기갑전기 메서커 지오'를 참을성 있게 보았지만

나름 결론은 대세에 따라 초,중,고딩을 위한 상업적 글을

썻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는다.

15권쯤 완결로 본책에 3권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한단면

할말은 없다. 하지만..전작에 비해 너무 유치해진것에대한

반감은 나뿐만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차기작은 보다 더 프로작가다운 글로써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짧은 비평을 마친다.

[환각의제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권경목씨의 소설 스타일 인거 같습니다.
물론 글자체가 좀더 젊은 취향을 위해 쓸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문제는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
왜냐하면 장르소설 자체가 기본적으로 밑바탕에 상업성이라는것을 깔고 있는것이기 때문이죠 .

[첫솜씨]

rainart님이 애초부터 게임 소설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탈퇴계정]]

제 글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약간의 투정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하실겁니다..상업적이 안될 수 가 없지만 아쉬움이 크네요..

[[탈퇴계정]]

아 그리구 어젯밤 술을 약간 한 탓에 반말로 글을 적었군요..
수정보다는 사과를 드리겠습니다..꾸벅..

[asdfg111]

읽는 분들이 신기합니다.

어떻게 그런 글을 읽을 수 있는지

뭐 로봇물？ 아동인가요？

에바처럼 내용이 복잡한것도 아니고

[서래귀검]

읽은 겜소설이 하도 없어서 손을 댓다는....사실 겜 소설은 무척 좋아하는데 첫권 읽고 후회 안한 건 옥스타랑 M&D,우리 세계는 한시간전에 만들어졌다, 정보밖에 없는듯..

[고석하]

읽는 분들이 신기합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더 신기합니다.

[솔개그늘]

/나나야 님 그리 표현하시면 난감하네요.
요즘 나온 겜소설 중에서 나름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보고있는30대입니다.

[바람이야]

읽는 분들이 신기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정말 신기하네요.

[은수저군]

제 생각에 매서커지오는 다른 겜판소들의 약점을 그대로 받아왔긴 하지만 다른 작품의 구분되는 나름의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양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나야님 발언은 조금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보시고 괜찮다고 생각하신 다른 분들을 완전히 바보로 평하시네요.

[NoosGN]

한순간에 바보 된 독자 입장으로서 좀 난감하네요

[후회는늦다]

저도 매서커 지오는 봤지만, 게임 소설 좋아하시는분들 치고 진중한 소설 읽으라고 건네주면 읽는 사람을 못 봤네요... 솔직히 요즘 게임 소설안에 먼 내용이 있긴 한가요? 그냥 킬링타임용일뿐이죠. 끝없는 노가다와 게임사(신)이 주는 로또성의 선물(버그나그외)에 놀아나는 멍청한 유저들밖에 없잖습니까... 그나마 초기 겜소설은 신선한 맛에라도 봤는데...

[후회는늦다]

아 빠진내용... 애초에 요새 나오는 겜 소설자체가 타킷이 어린 학생들이라는겁니다. 이걸 보고 내용이 있다느니.. 재밌다느니 한다는건 스스로 수준을 떨어뜨리는겁니다. 내용도 없는 소설보고 이건 내용좀 있어! 하는거처럼 어리석은게 어디있나요..

[Pebble]

1,2권의 평이 좋아 읽었습니다만 제가 요즘 읽는 몇몇 작품들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마땅히 읽을 것이 없어 3권을 읽었는데 태어나서 이런 '초딩체'는 처음 접하는지라 너무 황당하여 조금 읽다가 반납했습니다.

[비풍(飛風)]

-ㅅ-...거 참.
저 역시 매서커를 읽고 그다지 잘 읽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오탈자는 둘째치고 제 주관적 견해에 따라 그 청소년층을 주 대상으로 삼겠다는 취지로 보이는 글씨체는 적응하기 힘들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지뢰작' 이라는 책(?)들을 안 읽어보신 분들이 많이들 불평하시는 것 같군요.

잡지성이 강한 장르물에 애초에 큰 기대를 가져주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800원에 뭘 더 바라겠습니까.

[Pinacolada]

시간 때우기용 평작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최근 게임소설 중 그래도 읽을 만한 책의 수준이구요.
매서커 수준도 안되는 겜판이 넘쳐나죠.

[날쎈돌이당]

재밌기만하더던여...

[울지마..]

전 너무 재밌게 읽히던데...
취향차이겠져...

[디어]

게임소설의 특성에 맞게 분위기나 필체를 바꾼게 아닐까요?
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게임소설 특성상 좀 가벼운 분위기는 오히려
필요한게 아닐까 하는데요.전작의 나이트나 세븐처럼 1인전투를 게임에서도 잘 표현한것 같아서 볼만하던데요.
권 처음마다 주인공 1인활극을 보여주고 나머지 부분은 과거를 현재식으로 서술해 이야기를 끌어가는것도 나름 독특했고요.

[만상객]

아동틱하다, 유치하다,,,
나름 재밌게 읽은 소설인데 그런 평이 나오다니 어리둥절하네요.
평이 이상해서 내가 본 소설이 맞나 본문을 다시 읽었습니다.

제가 수준이 낮아서 그런걸지 몰라도
작가님의 전작들 보다도 더 재밌었습니다.
조금전에 4권을 읽었는데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송난호]

이게 양작인가요?

놀랍네요..놀라워..
일본 오타쿠의 냄새가 물씬 풍기던데..작가한테서;;
다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3권에서 차마 못나가고있어요;;
안그래도 읽으면서 몸이 베베꼬이다가 냥~냥 하는 여자가 나오더니
일본 모에모드?????????????????하
나참... 어이가 없어서 덮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