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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0 퇴근빌런
작성
08.07.08 00:30
조회
6,272

작가명 : 박성호

작품명 : 이지스 AEGIS

출판사 : 드림북스

미리니름 많습니다. 이미 읽었거나 읽을 생각이 없는 분이 아니라면 부디 백스페이스를 누르시거나 '뒤로' 버튼을 클릭하시길 권합니다.

0.

본인은 전경 제대자다. 그래서 <이지스>라는, 그리스 신화의 아테나 여신이 든 방패를 제목으로 삼은 판타지 소설의 출간 소식이 들리자마자 어서 읽을 수 있기를 고대해 왔다.

그리고 드디어 읽었다. 그에 대한 평을 써나가고자 한다.

1.

<이지스>는 제대를 사흘 앞둔 말년 수경을 주인공으로 삼은 글이다. 이 인물은 매유 유쾌한 성격을 보유하고 있다. 어찌 보면 평범한 대한민국의 청년같으면서도 보통 사람에 비하면 성격상 특이점이 보인다. 게다가 현역 의경들과 같은 시선으로 서술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회인과는 조금 다른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다.

<이지스>는 이러한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엉뚱하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1인칭 주인공 시점과 코믹한 스타일의 소설의 결합은 유쾌한 주인공으로 융화된다.

출판사인 드림북스가 높이 평한 작중의 위트와 유머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이기에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다. 인물의 성격과 서술방식이 적절히 맞물리며 큰 효과를 이루었다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

<이지스>의 저자 박성호가 선택한 1인칭 주인공 시점은 글의 분위기를 밝게 이끄는데 주효했다 할 수 있겠지만, 그 이면에는 부정적인 면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지스>는 서술자가 자평하듯, 묘사가 빈약하다. 최소한의 묘사라고 좋게 말할 수도 있겠으나, 이는 엄연히 빈약하다 평하는 게 옳다. 그러나 저자는 묘사가 빈약한 원인을 서술자의 성격과 지식의 부족 탓으로 돌린다. 감성적인 면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고, 표현을 하고 싶어도 할 말이 없다 한다.

분명히 말해, 묘사가 너무나 빈약하다. 그러나 서술자의 스타일이라는 면죄부를 들이민다. 분명히 그럴싸한 논리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평을 하는 입장에서는 면죄부를 용납하기 힘들다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3.

<이지스>는 퓨전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다. '의경'이라는 특수한 직급은 판타지 월드에는 없다고 설정되어 있으니 퓨전이라는 형태를 취해야 했던 당위성은 충분히 확립되어 있다.

그러나 주인공은 작중에서 자신이 리얼 월드로부터 왔음을 밝힌다. 이 과정에서 저자의 손이 닿았다. 저자의 입김 없이는 도저히 성립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판타지 월드의 누구도 주인공이 리얼 월드로부터 왔음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다. 여기서 '누구'라고는 해도 작중에서는 겨우 두 명에 지나지 않지만, 그 둘이 모두 리얼 월드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점은 저자의 손길을 극명하게 시사한다.

작중에서는 리얼 월드에 대한 언급이 없다. 경찰과 의경, 의경의 시위 진압 대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에 대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리얼 월드에 대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작위성은 글의 진행을 부자연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이지스>에 등장하는 판타지 월드의 인물은 매우 부자연스럽다. 주인공에게 리얼 월드는 어떤 세상인지를 전혀 궁금해 하지 않는다. 주인공에게 판타지 월드가 어떤 곳인지를 신나게 설명하면서도.

작중 인물의 리얼 월드에 대한 관심은 진행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다. 그것이 저자에 의해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무시되었다는 점, 즉 작위성의 문제는 충분히 <이지스>를 평가절하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

4.

<이지스>는 어디까지나 가벼운 글이다. 영화 300과 연관된 진압 사건, 그리고 화투에 대한 이야기, 그 밖에도 글이 진행되는 내내 가볍기만 하다. 읽는 데 부담이 없다는 건 <이지스>의 방향이기도 하고, 실제로 충분히 좋은 스타일이다.

다만 이에는 그 반대의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계속 유쾌한 글이었기에 정작 진지해져야 할 때는 진중한 느낌을 살리기가 힘들다는 것, 아니, 진지한 분위기로 독자를 이끌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지스>는 아쉽게도 예외가 되지 못했다. 2권의 전투 장면, 500명의 사람으로 5000마리의 오크에 맞서 싸우는 장면을 보면 여실히 드러난다. 사실상 2권 전체가 해당 장면의 연출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만큼, 전투 장면의 중요성은 타에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전투의 진행 동안 서술자인 주인공은 상자를 쌓아 만든 단상 위에 올라가 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자 했다. 곧, 해당 시점에서 서술자의 역할은 주인공이 아니라 관찰자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서술자를 주인공의 위치에 그대로 둠으로써 관찰자로서의 역할에 부실했고, 독자를 장면에 끌어들이는데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유쾌한 글이 유쾌하지 않게 되었는데, 유쾌함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재미가 제공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가장 재미가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글쓴이에게도, 읽는이에게도.

5.

<이지스>의 저자인 박성호는 육군 제대자다. 그런 그가 의경을 주인공으로 하는 글을 쓰기란 분명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의 시도는 이미 시작되었고, 의경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은 필수적인 과정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하나가 빠졌다. '감수(監修)'라고 불리는 과정이 바로 그것이다. 쉽게 말하면 지도 및 감독이다.

저자는 의경의 생활을 직접 겪은 바가 없으며, 따라서 인터뷰와 자료 수집을 통하여 실제에 최대한 가깝게 표현하려 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는 현실적인 내부적 사정이라는 게 있는 법이다. 그것을 해당 상황에 처한 감독자로부터 지적받고 수정을 꾀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지스>는 현역 의경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글이다. 또한 이야기의 초반부는 주인공이 의경 생활을 하며 겪은 리얼 월드의 이야기가 저술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현실과 괴리가 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전의경 제대자 또는 현역 전의경의 눈에는 너무나 많은 오류가 보인다.

용어의 사용, 전의경의 지휘체계, 대열의 구성, 시위대의 연설 및 시위 진행, 실제 상황의 흐름, 그 밖에도 연출의 부족 등이 너무나 많이 눈에 띈다.

아쉬운 것은 그 모두가 감수를 거치면 전혀 문제가 없도록 수정될 수 있는 문제점이라는 것이다. 출간 전에 원고를 전의경 제대자나 현역 전의경에게 보여주기만 했어도 됐을 것을, 그 과정을 빠뜨려서 전의경 관계자인 독자의 눈을 찌푸리게 했으니, 이를 어찌 용서하랴.

6.

가볍게 읽으려면 그리 문제가 될 것은 없는 글이다. 무난하다 정도로 평하면 무난하리라 여긴다. 어려울 것 없이, 슬슬 읽으면 술술 읽히는 글이다. 저자 또한 그러함을 추구하고 있으니.

다만 장점이 큰 만큼이나 단점이 크게 두드러진다. 저자의 시각이나 기교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더욱 아쉽기도 하다.

권이 진행될수록 점점 많은 문제가 불거져나올 것이다. 전지적 작가 시점과 별다를 것 없는 활용 형태를 보이는 시점, 문장과 문단의 불분명한 처리, 서술자의 근거 없는 발상 전환, 장면 연출의 미숙 등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괴리감을 크게 만들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평하는 것은 실로 안타깝기 그지없으나, <이지스>는 싹수가 누렇다. 적당히 자라나는 것은 가능할 터이나, 크게 되리라고는 기대하기 힘들다. 즐거운 이야기를 써나가는 만큼이나 소설적 기교와 완성도에도 관심을 가졌다면 한결 낫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문피아
    작성일
    08.07.08 02:10
    No. 1

    제목이 공격적입니다.
    수정하지 않으면 이 글은 이동조치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퇴근빌런
    작성일
    08.07.08 03:14
    No. 2

    수정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8.07.08 03:29
    No. 3

    그닥 문제가 될 정도의 제목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담반... 으음...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7.08 04:00
    No. 4

    제가 전경출신(15xx기수)이라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애착이 더가는것 같고 ㅡ.ㅡ , 그 당시 추억(?)이 떠올라 ........
    (그렇다고 다시 입대할 생각 전혀 없음)

    뭐 실제적인 전의경 모습을 가지고 태클을 걸면 아쉬운 점이야 있지만
    (말년 수경 주인공이 방패도 들어주고 아주 마음씨가 아주 진국인듯)
    나름 재미도 솔솔하고 , 심하게 막장도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雷公
    작성일
    08.07.08 11:22
    No. 5

    오, 의경이 주인공이라니.
    저 역시 전경 제대자로서 한번 읽어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키리안
    작성일
    08.07.08 12:38
    No. 6

    가볍게 읽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했어요 ㅋ
    박성호작가님의 작품은 가볍고 재밌게 읽기 딱 좋거든요
    아이리스가 그랬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미크론
    작성일
    08.07.08 16:27
    No. 7

    음... 아이리스는 가볍다는것에서 벗어난 정도가 아니라 막장이었어요... 물론 그것만으로 박성호 작가님을 욕할 생각은 없구요...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8.07.08 23:57
    No. 8

    좋은글은 간결성을 띄어야한다고 보는데.. 그런의미에서 불필요한 내용의 삽입이 지나치게 많다고 해야할까요? 솔직히 퀄리티 면에서는 좀 떨어지고 아주 무난하더군요.. 2권까지.. 그냥.. 3권이 확땡기는 그런 글은 아니라서 아쉽다고 할까요? 그냥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인상적이지못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8.07.08 23:59
    No. 9

    아 ! 그리고 전투씬은.. 솔직히 실망이었습니다 저역시도.. 특히..
    500대 5000의 싸움이 마법이 따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전경전술만으로 가능하다는것 자체가 웃기더군요.. 오크가 힘도 더쎄다고 나오면서..
    솔직히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퇴근빌런
    작성일
    08.07.09 00:13
    No. 10

    5000마리 오크가 몸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걸 막는데 최전방 방패수를 교대하면서 차륜전이라는 것부터가 눈이 시뻘개진 오크와 맞는 걸 두려워하여 소대 교체를 허용하는 한국 시위대를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죠.
    게다가 그 정도의 초근접전에서 방패로 공격을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이라는 걸 전의경 출신은 다들 알고 있죠. 방패를 사이에 두고 거의 밀착 상태인데 방패를 움직일 수도 없을뿐더러, 방패 위로 오는 공격 앞에서 하이바 없이 어떻게 멀쩡할 수 있단 말입니까.
    뭣보다, 협곡에서 5000마리 오크가 미는 힘은 상상초월입니다. 그걸 500명의 사람이, 그것도 차륜까지 해가며 막아낼 수 있을 리 없죠. 밀면 밀린다, 이건 당연한 겁니다. 밀리지 않게 버티고 뭐고 없이, 아무리 버텨도 발이 땅에 마찰하며 밀립니다. 벽을 등지거나 하지 않는 한은 어쩔 수 없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퇴근빌런
    작성일
    08.07.09 00:14
    No. 11

    이걸 감수 과정만 거치면 몽땅 다 수정할 수 있는데, 안 했다는 게 괘씸하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속상한사자
    작성일
    08.07.09 09:35
    No. 12

    아이리스 때는 참신한 맛이 있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과 구분되는 문체가 인상적이었죠. 그렇지만 그후로 수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는 전혀 인상적이지 않고 진부합니다. 제가 보기에 아이리스나 이지스나 제대로 된 반동인물이 없어서 별로 긴장감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리스에서 보여준 언어유희도 이지스에서는 약발이 다 떨어졌죠. 드림북스에서 나온 책들 중에 유일하게 실망한 작품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3권이 손에 잡힐리가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8.07.09 14:36
    No. 13

    확실히 2권 전체가 중요한 그 전투씬만으로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하는데 좀 어이가 없죠.. 근..400여명의 일반백성들이 한두달도 아니고 보름정도의 기간의 훈련만으로.. 솔직히 아무리 허구라도 저렇게 현실성이 없어서야.. 이정도의 예상은 편집할때도 편집자측에서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드림북스 출판사측에도 정말 유감입니다. 그동안의 출판된 작품들의 좋은퀄리티가 한번에 쭉 떨어지는 느낌이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08.07.10 15:39
    No. 14

    제대로 걸린 것 같군요. 작가님이 ......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미크론
    작성일
    08.07.10 17:12
    No. 15

    읽어봤는데, 윗분들이 지적한 문제점이 그대로 여과없이 드러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은수저군
    작성일
    08.07.11 19:24
    No. 16

    저도 읽어봤는데 필력이 아이리스 때에 비해 나아지지도 달라지지도 않았더군요.

    아이리스에 실망했던 저에게는 별로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웃워커
    작성일
    08.07.12 21:21
    No. 17

    음... 제가 보기에는 그냥 글쓴분 말대로 그냥 술술 읽히는 글??

    무난하면서 약간 대충대충 쓴거같은 삘이 팍팍 ㅋㅋ

    뭐 참신한맛이 있단건 인정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8.07.14 04:26
    No. 18

    이렇게 좋은 비평글이... 작가님이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7.14 13:31
    No. 19

    아이리스야 박성호 님이 고등학교 학창시절 때 쓰신 처녀작 이라 나름 이해를 합니다. 설정도 시놉도 없이 막 써서 1권 의도 내용과 전혀 동떨어진 엔딩이 나온 것 역시 이해 합니다.(1권 소개글과 완결편 에필로그 비교해 보면 너무 심하죠.)

    하지만 .... 그동안 낱권으로 따지면 30권 이상의 분량의 책을 출판한 작가 아니십니까?

    그리고 이제 고등학생도 아니십니다.
    한마디로 줄여 '천재 작가' 라고 설명된 저자소개를 거짓말이 아닌 진실로 만드시려면 앞으로 출판하실 신작은 조금 신경을 쓰셔야 할듯 싶습니다.

    더이상 박성호 님은 학생 작가 라는 타이틀로 방어를 할 수 없습니다. 30권도 더 써낸 프로 작가 아닙니까?

    프로는 말이 아닌 실력으로 검증 한다고 들었습니다.
    서술의 부재를 다른 식으로 돌리기 보다 다음 작품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보여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碎魂指
    작성일
    11.06.12 22:40
    No. 20

    박성호 님꺼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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