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5월의별
작품명 : 교사범충
출판사 :
범상치않은 표지를 가진 신간을 발견하구 기쁜마음으로 책을 보았습니다.
명나라초기 전방에서 활동하던 북풍대의 대주 범충이 전역한후 무림에 몸담고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담는 무림적응기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꺼같습니다.
1권에서 북풍대의 역할 그들간의 전우애 그리고 전역을 둘러싼 사내들간의 아쉬움과 그후의 기대감을 잘 표현한 무난한느낌의 글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2권을 펼치자마자 눈에 피로감이 밀려오더군요.
출판사의 실수인지 의도인지 인쇄된 활자크기가 1권보다 더 작게 출판된2권은 이상하게 집중이 되질않았습니다.
연재하셨다는말을 듣고 잠시 살펴보니 회당 8-9000을 넘게 많은분들이 읽으셨던데...
인쇄된활자크기가 작아서 눈에 피로감이 밀려오다보니 내용에 집중할수도없고 내용전개도 너무 느려서 언제 어떤 사건이 나올지 막막하기만 느낌이 가득합니다.
결국 눈의 피로를 이기지못해서 2권절반에서 책을 덮었지만...
활자크기가 1-2권이 다른건 출판사의 실수로 봐야겠죠?
실수를 교정하지않구 그대로 뚝심있게 배포까지 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활자크기에 관계없이 내용에 집중하실분들은 한번쯤 읽으셔도 될꺼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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