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추천해 주세요 ^^

출판본도 되구요, 고무판에서 연재되는 글도 좋습니다.

뭐, 굳이 따지자면요 이런 글이었으면 좋겠어요.

왕이든 왕족이든 상인이든 현대판 사장님이든간에 돈 많은 남주인공이 떡하니 나와서

"얼마면 되, 얼마면 되냐구~"

라고 소리를 지르면

"...정말로 내가 가면...돈을 주는 건가요?"

혹은

"....내가 가면....내 가족을 살려 주실 겁니까?"

라고 처연하게 맗는 여 주인공이 나오는 로맨스....=_=;

......이상하게 신분상승 드라마는 그렇게 꼴보기 싫은데 이런 로맨스는 좋다 못해 좌우 염통이 벌렁 거립디다. 허허헛;;

쩝;; 백마탄 왕자님을 꿈꾸는 건지..=_=;

혹은, 남자가 여자에게 복수하려고 그녀의 기업 인수해 버리자 여자가 달려와서

"뭘 원하죠? 어떻게 하면 풀어 줄건가요?"

라고 말하면 아주 느끼하게 웃으며

"너."

라고 말하는 로맨스...있으면 추천을;;

.....요즘은 무협보다 로맨스가 땡겨요......헐;;

[혜주蕙朱]

진산님의 가스라기, 김경미님의 청애, 카사블랑카,야래향,그린핑거, 이선미님의 아라사의 서우여, 국향가득한 집, 이지환님의 화홍, 김랑님의 포도밭그사나이 추천합니다..고무판에선 아직 연재되는 글들을 읽어보지 못해서 담에;;

[전차남]

연재작중에는 '아름다운그녀'가 있습니다.

1// 무협작가 진산 마님인가요?

[맹세]

우어~~ 저런 여인네를 보면 다 내가 감싸안아주고 싶어져서-_-;;;(바람둥이자식 퍽퍽) 저런 소설 보면 안될듯 ㅠ0ㅠ(매를 버는구나 퍽퍽)

[dasom]

해주// 다 본거네요 ㅠ_ㅠ 로맨스 광이라서;; 나오는 로맨스는 족족 다 빌려 본다는;; 근데 딱 하나 완결 못본게 있어요. 고전 로맨슨데요, 배비장전을 패러디한 글 같았어요. 기생이 나와가지고 고지식한 선비님을 선비님 친구인 사또의 명에 의하여 유혹 하는 그런 글이었는데..설화취향? 아무튼 무슨 향 자 들어간 글이었는데,.. 혹시 아시는지?

[어린양]

수미니님의 아름다운 그녀가 있습니다. 추천입니다.

[형사]

처음에는 조금 어설픈 감이 있기는 하지만 요술쟁이님의 실크로드도 한번쯤은 읽어볼만 합니다.^^

[공작초]

저도 고 로맨스에 연재 되는 수미니 작가님의 아름다운 그녀 추천합니다. 22년후 죽을 아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마음이 아프답니다. 성실 연재도 맘에 듭니다...

[복사꽃]

전차남님, 판매냐v님, 공작초님 감사여... ^^ 조회수와 선작수가 오른 이유가 있군요...ㅋㅋㅋ

[노올]

고무판에서 굳이 추천을 하자면, armany님의 '너의 눈빛속의 내모습'-신데렐라성 스토리는 아니나 다솜님께서 원하시는 남성상이 주인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 악한악마님의 '다른인생순응기'-여(?)쥔공의 고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가님의 고심의 흔적(?)을 볼 수 있는-는 둘 다 학원물이구요,

혹시 로망띠끄에서도 로설을 읽으신다면 게시판의 사계절중 '여름-작가걸음마방'에서 "생강님의 메디컬센터"를 권해 드리고 싶네요. 다솜님께서 말씀하신 소설의 스토리라인에 최대 근접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잼나게 읽으시길~^^

[노란병아리]

^^ㅋ 로설 이라 크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