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임 판타지 자체가, 게임 내에서 실제로 몬스터 잡으면서 성장해 나가는 거잖아요? 그것도 현실과 똑같이.
그럼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현실과 똑같은 세계에서 토끼를 칼로 찔러 죽이고, 몽둥이로 패고, PK라도 뜨는 날에는 칼로 사람을 회뜨는데 ㅋㅋ
지금도 온라인 게임 중독되서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는데, 가상 현실 게임이 상용화 된다면 오죽할까요.
수 많은 게임 판타지를 읽었지만 이런 설정을 넣은 글은 딱 한 작품 있었습니다. 따지면 소설의 내용 전개상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극히 사소한 설정이긴 한데, 어쩐지 신경쓰이더라구요. 가뜩이나 요즘은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를 빌려서 현실 이야기는 안하고 게임 속 이야기만 서술하는, 실직적으로 따지자면 판타지 소설인 글들이 많아서요. 그런 글들을 보면 정말 현실이랑 게임이랑 구분이 안될 듯 한데요... 게임상에서 빡치는 유저를 현실에서 만나서 회뜨는 날에는 ... ㅋㅋ
그냥 늦은 밤에 아랫글을 보고 평소에 생각해봤던 뻘글 써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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