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와나입니다.
완결작을 내고 다음작으로 어떤 작품을 쓸까 고민하다, 몇 개를 올리고 폐기하고를 반복했습니다. 혹여 그 때 눈살을 찌푸린 독자님이 계시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치없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왜 돌아왔는가? 하면 '스스로 쓰면서 정말 재미있다'는 작품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폐를 끼친 독자님들께 보답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론은 이만 쓰고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쓰기 시작한 '조화공주'라는 글은, 이때까지 제가 쓰던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가벼운 분위기로 잡았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제 약점이라 판단한 캐릭터+개그를 연습하는 습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점을 그곳에 맞추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과거에 예언된 재앙. 그 재앙을 막기 위해 수백년간 봉인되었다 깨어난 '조화공주' 용족 '미르'
그리고 그녀와 우연히 만난 고등학생 '호수'
두 사람이 만들어 나가는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과연 두 사람은 예견된 재앙을 막을 수 있을까요?
포탈은 댓글에 달겠습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