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세속의 모든 명리를 마다하고 책속에 묻혀 사는 삶을 택한 주인공 임학후.
천생무골의 가문 팽가에서도 가장 뛰어난 무재를 지녔지만, 천자문의 첫 8자에서 항상 좌절하고 마는 희대의 불가사의한 문치 미소녀 팽설.
어쩌다 운명의 장난으로 엮여버린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125초 천자도법(?)을 현재 창안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림사에서 많은 학사들이 무림에 이런저런 모습으로 관여한 적이 있지만, 새로운 무공을 창안하여 일가를 이룬 적은 없었는데, 이제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질 판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 필연적으로 생겨 날 알콩달콩 달달한 사랑이야기도 덤으로 전개될 것이 기대가 되고요, 어쩌면 모든 무림세가들이 가문의 미녀들을 무기로 학사 스카웃 대전이 벌어질지도 ... ㅋㅋ~~
암튼 47년 무협 광팬 경력자의 제1감에 팍 꽂힌 이 작품을 자신 있게 강호 동도들께 추천합니다. (포탈은 은거고수님들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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