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냥 한담입니다...

작성자
Lv.21 샆.
작성
11.02.16 15:36
조회
761

그, 뭐라고 해야 하나.

오늘 새벽 1시인가 2시인가쯔음, 자다 깬 상태인 몽롱한 머리로 잽싸게 글 하나를 타이핑해서 올린 후, 댓글에 몇 가지 답변을 하고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댓글 중 하나가 심리 묘사에 관련된 글이더군요.

하지만 그 당시의 제가 볼 때에는 그다지 큰 문제가 없어보였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었습니다. 예, 그랬습지요.

...그리고 지금, 그 하나의 글에 심리 묘사 지적이 3개나...

'어라, 이상하네. 분명 쓸 때는 그럭저럭 잘 넘어갔던 것 같은데' 하면서 내용을 보니까,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글을 쓸 때는 제 정신으로 써야 한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아, 이미 내용을 본 독자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걸 리메이크해야하나, 리메이크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하지... 하고 고민. 으아악, 머리 아파.

언제나처럼 그저 그런 이야기입지요, 옙...


Comment ' 4

  • 작성자
    Lv.13 진문영
    작성일
    11.02.16 15:41
    No. 1

    비축분이 있어야 하는 이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02.16 16:31
    No. 2

    심리묘사라 하니까.... 왠지 모르게 콱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럴 경우에는 '당사자'가 왜 그렇게 해야만 했는 가에 대한 이유를 뒤에 서술해 주시면 됩니다. 물론 그러한 상황을 만드는 것과, 서술하는 것은 작가의 역량에 달렸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샆.
    작성일
    11.02.16 16:35
    No. 3

    리메이크 완료... 를 했는데도 어째 찝찝한 이 느낌. 아아, 자신감이 완전 나락으로 떨어져버렸어요. 흑흑. 독자분들에게 그저 죄송할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1.02.16 18:54
    No. 4

    리메이크 했는데, 잠깐의 만족이 끝인 것 같은 기분..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더군요.ㅠㅠ 원래 올 겨울방학때 모두 끝내고 학교를 나가려 했건만..ㄱ-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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