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안녕하세요! 미흡한 작가 실험체 73호입니다!
이번 홍보에서는 전과는 조금 다르게 앞뒤 죄다 거두절미, 필요한 내용만 써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과연 제대로 될 수 있을지.
[대주제]
제목과 같이, 고뇌하는 괴물의 자아 찾기 여행입니다. 50화나 되어서야 스토리가 좀 레일로 올라갔는데, 도대체 언제쯤 가속하기 시작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우히히...
[줄거리]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인간'인 계약자, 그리고 '계약자를 악마의 씨앗임을 의심치 않는 인간'과의 전쟁입니다. 그 사이에서 계약자의 편에 선 괴물과 인간의 편에 선 자, 두 명의 주인공으로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아, 근데 인간의 편은 아직 안 나왔습니다. 도대체 언제쯤 등장할까요?
[배경 설명]
그런데, 전쟁이라곤 해도 다른 판소와 같이 수만 대 수만의 병력전이라던가, '야호! 우리 기사가 이겼다! 이제 이 전쟁은 우리가 이긴 것이나 다름 없어!' 하는 느낌이 아닙니다.
애초에 계약자들이 매우 극소수이기 때문에, 전쟁은 게릴라로 이루어집니다. 작중에서는 그것을 '임무'로 표현하고 있죠. 아, 물론 모든 임무가 전쟁 관련은 아닙니다.
또한, 전투는 '압도적인 무력차'로 승패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철저한 두뇌전, 심리전, 그리고 능력과 그 상성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로 승패가 갈리는 부분이 많을 겁니다. ...아마도?
그리고 기사나 마법사들의 개념이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우선 제 소설에서, '기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계급입니다. 대신 다른 소설에서의 기사의 역할을 세분화해서 직업을 나눴지요. '베는 자'라던가, '막는 자', '찔러 꿰뚫는 자' 등등으로.
마법은 아직 소설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적어도 제 자신으로써 상당히 '이건 내가 생각해도 꽤 잘 만든 것 같다'라고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뭐, 나중을 기대해주세요.
최종적으로 적이 될 세력은 '교회'입니다만, 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교회가 아닙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어쨌든 그 교회 세력도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성기사'라던가 하는 것과는 조금 틀립니다. 이 부분도 제가 생각하기에 잘 짠 것 같아요. ...하지만 중반이나 되어야 제대로 등장하는 비참한 현실. 역시 나중을 기대해주세요.
[주인공 설명]
단순 설정 상으로는 머리도 좋고, 신체능력도 괴물인 먼치킨이긴 한데... 우히히. 과연 어떨까요.
[파편]
주인공이 잃어버린 기억들입니다. 현재는 10개 중 1개만이 봉인에서 풀려났는데, 현재는 고작 1개라서 별 상관 없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글 내용을 읽기 전 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은 이 파편의 내용에 달려있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정석적인 홍보가 되었을까요?
혹시 긴 설명을 읽기 귀찮아서 그냥 스크롤 쭉 내려버리신 분은 간단히 요약한 밑의 글만 읽어주시면 됩니다.
잔인합니다. 어둡습니다. 추리하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주인공, 너는 바보 오오라 없습니다. 진지한 것 같습니다. 능력자물입니다. 먼치킨인 듯 하면서도 먼치킨이 아닙니다. 전투는 두뇌전을 주로 다룹니다.
뭐, 이 정도일까요?
자, 그럼 대망의 포탈을 열겠습니다. 얍!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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