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삐까삐까
작성
08.03.11 01:03
조회
1,227

음.. 뭐 소설도 세세한 장르를 창의력이 풍부한 분들께서

개척하신 것 같습니다.

뭐 환생물도 원조가 있을테고 겜판이나 차원이동류도 한국 환상문학에서 처음 쓰신분들이 계시겠죠.

'강철의 열제'라는 (제 기준으로) 대체역사류의 엄청난 본좌작을 접한 뒤로 다른 작품들도 한 번 접해보고 있습니다.

그냥 읽다가 갑자기 문득 궁금해져서 여쭤보는 것입니다.

대체역사물의 원조작품은 뭔가요?


Comment ' 16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8.03.11 01:06
    No. 1

    서양 쪽은 훨씬 오래전이고,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것 가운데 원조격은 윤민혁님의 한제국건국사가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자고있는곰
    작성일
    08.03.11 01:13
    No. 2

    흠... 강철의열제를 대체역사라 할수있을까요?? 그냥 판타지 아닌가..;;
    원조 작품 그냥 대체역사라는 타이틀 없는 소설입니다.....(아주옛날부터있었던걸로 알고있음.)
    대체역사소설은 인터넷에 쳐보면 많이들 나오는데 그것들 다들 읽을만 하구요..
    추천하고 싶은건... 천룡전기 정도가.. 너무 지루하지도 않고 좋지요. 절대 제가 책으로 소장하고 있기에 추천하는건 아리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허생ori
    작성일
    08.03.11 01:13
    No. 3

    원조라고 하긴 뭐하지만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하이텔 밀리터리동호회의 신대한제국사가 아니였던가요?

    비록 1부로 끝났고, 그 뒷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좌절하게 만들긴 했었지만 지금봐도 대단히 재미있더군요.

    당시 밀리동에서 한제국건국사의 윤민혁님이라던가 그 외 다수의 밀리고수분들이 여러 수준 높은 작품을 올리고 계셨으니까.. 누가 처음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일단 국내에서의 처음을 찾자면 하이텔 밀리동의 여러분들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진이
    작성일
    08.03.11 01:14
    No. 4

    87년에 출간된 복거일씨의 '비명을 찾아서'일겁니다. 국내 처음 출간된 대체역사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구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실패한 뒤 역사를 가상하여 쓴 소설입니다. 갠적으로 선호하는 결말은 아니지만... 머 당시 정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8.03.11 01:15
    No. 5

    아차, 비명을 찾아서가 있군요. 복거일씨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카에프
    작성일
    08.03.11 01:23
    No. 6

    대체역사는 외국쪽에서 시도된지도 꽤 되었을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일환
    작성일
    08.03.11 01:43
    No. 7

    옜작품들은 완전 고컬인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8.03.11 02:33
    No. 8

    무서운분들...87년이면 전 병아리삐약삐약 하고있을때로군요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양시양비
    작성일
    08.03.11 03:21
    No. 9

    그 영화로 나왔던 그 소설을 말씀하시는 거죠? 장동건이 주연이었던가요? 무슨 메모리즈 였던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용선비
    작성일
    08.03.11 07:41
    No. 10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8.03.11 09:59
    No. 11

    영화에서 써먹은 과거 이동방법을 (폭풍에 휘말려서 항모또는 선단 통째로 차원이동)

    여러 대체 역사물에서 써먹었지요..

    심지어는 몇년전에 나온 일본놈들 지팡구 라는 만화에서도.

    와 근데 1979년에 일본애들이 전국자위대 라는 영화를 만들었네요.
    일본전국시대로 자위대 이동?


    네이버에서 복사..ㅋ
    -----------------------------------------------------
    1980년도에 제작된 영화로 최후의 카운트다운 또는 파이널 카운트다운(The Final Countdown)으로 알려진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윗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미해군의 항공모함이 해상훈련 중에 자기 폭풍에 휘말려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 시작되기 직전의 시간대로 간다는 줄거리입니다. 주연 배우는 커크 더글러스와 마틴 쉰 이라는 명배우들로 각각 마이클 더글러스와 찰리 쉰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죠스에 나온 배우는 로이 샤이더라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전투기 조종사로 한국계 배우인 오순택 씨가 출연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陋街
    작성일
    08.03.11 10:05
    No. 12

    외국은 모르고 국내는 확실히 [비명을 찾아서]가 맞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로스트메모리즈]는 [비명을찾아서]의 영화화가 아니다' 라고 제작사에서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껀으로 복거일씨와 영화제작사 사이에 표절 소송도 걸렸던 것으로 알고있
    는데 결과는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일
    08.03.11 12:15
    No. 13

    우리나라에서는 임진록이지요..정체를 알수없는 작가가 대략 1600년대에 썼다고 하죠..현대식으로 따지면 판타지와 무협도 섞여있는 퓨젼대체역사소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지나가던中
    작성일
    08.03.11 13:01
    No. 14

    외국 문학중 가장 널리 알려지고 가장 오래된 대체역사소설로 '삼국지연의'가 있죠. 우리가 읽는 삼국지는 역사서가 아닌 소설인데 보통 역사서로 아시고 있다는 -_-;;;... 아니면 죄송 ^^;; 삼국지보다 더 오래된 외국 대체역사소설은 잘 모르겠습니다 -0-;;;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머라고
    작성일
    08.03.11 18:13
    No. 15

    조선시대의 '박씨전'도 어떻게 보면 대체역사물이져 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허접문사
    작성일
    08.03.12 08:52
    No. 16

    나관중의 삼국지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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