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니아입니다
이번에 추천하려는 글은 바로 천자의나라님의 천자의나라 !!!
에 - 아마도 몇몇분은 아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예전에 굉장히 좋아했던 포청천에 나오는 남협 전조 ,
그 아름다운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 자네의 뼈와 살, 이렇게 잘 자라 남을 위해 주는 남협이라는 몸의 바탕이 누구에게서 왔는가 . 부모가 자네를 길러주지 않았다 한들 그 몸은 분명 부모에게서 나온 것이네 . 자네의 현명함, 자네의 따뜻함, 자네의 속깊음을 볼 때마다 나는 자네의 부모가 얼마나 좋은 분일지 생각한다네 .어떤 사연이 있어 자네를 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나 다정한 분일지 능치 짐작할 수 있다네 . 자네는 참으로 좋은 사람일세 .그것만으로도 나는 자네의 부모님이 고맙네 .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사람 하나 보내 주었으니 자네의 부모님이 고맙단 말일세 ."
천자의 나라는 다른 무협소설들처럼 주인공이 굉장히 강하거나
보물을 찾거나 복수를 한다던가 하는 일이 일어나지않습니다 .
단지 강호에 있던 남협이라 불리던 사나이 , 그 아름다운 이름으로
세상에 나온 것입니다 .
읽다보면 눈물이 나올때도 있고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지만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
다들 꼭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
p.S ; 용서받은자님 죄송하지만 제 추천글에도 태클이 올라온다면
그저 가만히 있지는 않을겁니다 ^-^
그리고 여긴 '재수없는 여자' 가 안나오니까 태클은 자제해주시길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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