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달의 제왕>을 시작하며.......

작가연재에 <달의 제왕>이라는 무협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동양적인 판타지 요소가 있어서 제목을 좀 이상하게 지었습니다.

이 소설에 대해서는 한 가지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연담란을 보니까 소설 한 권 읽는데, 40분 이내면 된다는 분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는 걸리는 줄 알고 있었는데...........

독자들이 너무 빨리 읽으면 작가는 정말 섭섭합니다. 소설 한 권을 쓰려면 최소한 200시간 이상이 걸리는데..........독자가 0.5 시간 만에 줄거리만 후딱 읽어치운다면...........ㅜㅜ

이번에 제 연재에 대해서는 처음 10회만이라도 천천히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부분에서 소설의 기본적인 성격이 드러나니까요. 하지만 10회까지 정독해도 별 게 없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 뒤에는 아무 말 않겠습니다. ㅎㅎ

솔직히 말하면 연재를 시작하며 불안한 심정이니까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꼭 한번 찾아오시기 바라며............

[노란병아리]

그게 패시브 스킬이라.. 브레이크가 잘 안듣습니다.
아차하면 정신 없이 읽다보면 이미 책이 끝나 있는 ㅜㅜ

[아려]

빨리 읽는 대신 재미있는 건 여러번 읽어요.

[레듀미안]

저도 속독으로 읽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너무 읽을거리가 많아서입니다..
근데 유일하게 정독으로 읽은작품이 2개 있습니다..
'드래곤 라자' 랑 '일곱번째 기사'

[청풍옥소]

쥬논님과 우각님의 작품은 포션먹은 느낌입니다..
평소 읽는 속도보다 훨씬 글이 빨리 읽히더군요..
또 요즘은 한권당 활자가 얼마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
어쨌거나 독자생활 15년동안 는것은 속독, 오탈자 발견능력 , 1권읽어보고 전체 글 유추하다가 뒷통수 맞기 정도일까나..^^

[초보유부녀]

노란 병아리님 말에 찬성,

이게요,,

액티브 스킬이면 MP나 SP가 떨어지고 그러면 조정이 될거 같은데.

이게 완전 패시브 스킬 마스터에 근접하다보니.

쯔압,, 그래도 다행입니다.

만화책은 소리가 들린답니다. 주인공이 대사를 읽어준답니다.

[반주는약주]

저는 정독으로 읽어도 어찌 느낌이 속독 같은..(뭔 소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