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쪽에 두달수님이 리플을 단걸 보니 문득 생각이 나서요-_-;;;
1. 주인공은 악당입니다...인면수심의 악마죠-_-
2. 의형제들이 몇 있습니다만, 배신을 밥먹듯이 하죠..
그러면서 외부엔 절대 그렇게 알리지 않습니다.
3. 더불어 사기꾼입니다-_-; 자신의 악행을 철저하게 감추고, 인의대협인것처럼 살죠
4. 어떤 무공을 익히고 있었는데, 모든 움직임에 공력이 늘어납니다.
말그대로 길을 걸어도, 밥을먹어도, 잠을자도, 그 모든 움직임이 있을때마다, 공력이 늘어나죠
5. 이 늘어만 가는 공력탓에 영약을 먹을 생각은 꿈도 못꾸죠..먹으면 늘어난 공력이 감당않되 폭사할듯해서요
6. 그러다 거의 마지막쯤에 자포자기하고 무공을 펼치는중 생사현관이 타통되는듯한 묘사가 생기면서 한계를 뛰어넘습ㄴ디ㅏ.
7. 마지막에 누군가랑 싸우고 난후, 허공에 검을 던져 날이 땅에 꼽히면 계속 악인으로 살고, 뭐였드라 어떤 방식으로 떨어지면 잠적을 하기로 하던가--;;; 아무튼 그렇게 결심하고 검을 허공에 던집니다.
8. 그러면서 나오는 대사가 압권인데...아아 난 정말 악당이라니까 하면서 설명이 나옵니다. 검을 제작할 당시 검극이 두텁고, 손잡이로 갈수록 가늘게 만든 도에 가까운 검이었거든요;;
이 무협소설의 제목이 뭔지, 작가분이 뭔지는 기억이 않납니다만, 올만에 보는 악당무협이라 엄청 흥분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내용 묘사도 치밀했고, 글을 보는 내내 정말 못된놈일세 하면서 좋아했었거든요--;
이 글이 뭔지 아시는분이 계시면 리플달아주세요;;
올만에 한번 구해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들어버리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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