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부를 애미로 두고 바닥을 기어다니며 살다가
돈을 위해 애미를 칼로 찔러 죽이고 도망하다
무림인들에 의해 지하감옥(?)에 갇혀버린 주인공.
그곳에서 단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귀를 슬겅이며 베어내
잘근잘근 씹어먹으며 세상에 대한 원한을 키워가는 주인공...
..진정한 원한과 복수가 있기 위해서는
지옥과 같은 유년기. 삐뚤어진 성격. + 엄청난 자존심 + 눈치10단.
..이 있어야 한다. 이것들을 갖춘 주인공.
X같은 세상을 왜 사는지 하여간 살아남을려고 발악을 하는 주인공.
사지근맥이 끊어져 아직도 바닥을 기는 주인공.
크흐흐흐흐
그래, ..더 발악해라, 더 고생하고, 피눈물 더 흘려라.
그리고 마침내 힘을 얻었을 때, 그 원한을 폭발시켜
심지어 죄없는 사람들, 일면식도 없는 지나가는 아낙네들..
너를 구하려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당하게' 죽여라. 찢어서. .산채로.
엉성하고 인간다운 면이 남아있는 '악인'이란 타이틀만 내건 악인아닌 주인공에 질려버린 독자들이여~ 근본부터 비뚤어져버린 주인공이 살아가는
'백배천배' 를 추천한다~
심지어 작가 아뒤까지 '악 인'이니 이 얼마나 찰떡궁합의 하모니더냐~ 크흐흐
Go!무협란
.
악 인
.
백배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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