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운두령
작성
05.06.10 16:16
조회
631

아래 삼매경님의 수작론에 대한 저의 조그만 생각입니다. ^^

인기작, 수작..? 외람되지만 제가 보기엔 초반의 힛트수 같습니다.

그리고 매니아 층의 확보가 관건이고요..

예를 들면 초반 10편쯤 넘었을 때, 다만 몇명의 팬적인 독자분들이 열심히 추천해 주고, 추천글에 댓글 달아주고 그러면서 독자층을 늘려 갑니다.

같은 작품이라도 백명이 보면 별 것이 아니다가도, 그런 추천글 때문에 졸지에 만명이 봤다고 생각해 보시지요.. 다시 초반 10명의 팬이 백명, 이백명으로 변하는 건 순식간입니다.

독자층의 저변 확대뿐만 아니고 후광효과까지 작용하게 되지요.

남들이 좋다는데 나는 싫은 이유가 뭐지? 좀 더 읽어 볼까? 그리고 다시 보니 재밌는 장면들이 있지요.

아아.. 이래서 사람들이 좋아하고 추천도 많이 하는구나..그리고, 다시 소설 속 내용 중에 어떤 문구를 들고 추천대열에 합류합니다.

어느정도 수준에 오른 글이라면 다들 흡입력이 있습니다.  열명 중의 한명이 독자가 되었다고 치면, 만명이 보면 그 비율대로 대충 계산하면 천명이 독자가 된다는 계산도 나오지요. ^^

그래서 냉정한 눈..거의 글쓰는 작가가 될 겁니다. 자신의 글하고..허접글이라고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소수지만 제 글을 보시는 독자님들이 언짢아 하실테니..난 그럼 남들 안보는 허접글이나 본다는 말이냐? 하시겠지요 ^^

솔직히 냉정하게 두 작품..전투신이면 전투신, 대화면 대화, 등장인물의 성격묘사, 상황에 걸맞는 경치묘사 등등..양쪽을 프린트해서 객관적으로 비교하면 비인기작들이 나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독자들은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읽어야할 작품은 많지요. ^^

누가 그렇게 세세하게 비교를 하겠습니까?

그러다 보면 제대로 평가를 못받은 채 글을 내리게 되고, 잊혀지게 되는 거겠지요..이런 경우 허다하지요? 멀리 오래 갈 필요도 없이 고무판에는 비일비재한 일입니다. 아주 당연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자연의 법칙이지요. ^^

저역시 처음 글을 쓸 때는 욕심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한번 인기를 끌어서 책으로 내어 보자..ㅎㅎㅎ

그런데 이젠 그냥 글쓰는 것을 취미로 삼기로 했어요.

벌써 57편..휴..자연란에서 51편 까지 버티다 정연란 간지..겨우 10일..

그 후 6편을 더 올린 셈이군요..

위에서 취미가 되었다는 말은 이제껏 누가 쫓아오는 것처럼 급히 쓰던 글을 천천히 쓰기로 작정한 것이지요. 밤잠도 줄이지 않고 하루에 일정시간만 쓰는 겁니다. 이젠 글쓰는 것을 그냥 즐기기로 했으니까요..^^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이제야 끝까지 갈 자신이 생겼습니다.

조회수나 댓글수가 적다고 실망해서 글을 내릴 이유가 없습니다.

이젠 다만 조회수와 댓글을 재미로 봅니다. 전에는 화가 났지요.

내가 쓰는 글이 이 정도 밖에 호응이 안되는 형편없는 글이냐고요.. ^^

이제는 알겠더군요.. 정연란에 와서 조회수를 왕창 끌어 나도 한번 떠보자는 마음이 이젠 담담해 졌습니다.

뒤에 가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잘써도 이미 초반에 다 결정되어 있더군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내글이 다른 인기작들 보다 못한 게 무엇이냐..하는 생각으로 화가나기도 하더군요..

독자들이 왜 이렇게 몰라주나..하고 말이지요 ㅎㅎ

전투신이나 다른 여러가지를 한번 비교나 좀 해보시오. 내 소설이 더 낫지 않소! 이렇게 소리지르고 싶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이제는 그런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이제야 맘이 편합니다.

그동안 되지도 않을 욕심이나 기대만 마음에 가득 차 있었어요..

우습지요? ^^


Comment ' 13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6.10 16:18
    No. 1

    운두령님 말씀이 맞는 듯...
    저도 추천이 몇개 올라왔길래 일단 선호작 등록 해놓고
    몇번 읽을까 말까 고민도하고, 선작 지웠다가 재등록 하고...
    -_ -... 다른 사람들도 재밌다는대 한번 읽어볼까...?
    라는 심정으로 읽어지죠...
    지금도 선호작만 등록해놓고... 읽지 않은 작품들이... 몇개 된다는...
    어서 읽어버려야겠는대... 크 -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삼매경
    작성일
    05.06.10 16:28
    No. 2

    아미타불... 드디어 득도하셨군요 OTL...

    저는 운두령님의 생각과는 조금 다르지만 여기에서 길게 언급을 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소위 '뜨는' 작품들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보는 입장이죠 ^,^
    예를 들어 'ㄱㅁㅁㅁ' -> 저도 사실 읽기전엔 무슨 추천조작이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막상 글을 읽고나니 마음이 바꿨어요...
    물론, 운두령님의 말씀대로, 신인작가는 분명 여러모로 핸디캡이 많죠...
    하지만 그건 어느 사회에서도 다 마찬가지이고 매우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본프레레한테 너 박지성하고 축구할래, 아님 길가는 아무개하고 축구할래? 하면 100% 박지성하고 축구하죠 ~^o^~)

    하여튼 운두령님, 힘내시고 계속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6.10 16:38
    No. 3

    한마디 밖에 해줄말이.....햄내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인(紫刃)
    작성일
    05.06.10 16:44
    No. 4

    그러면서 문제점을 찾아가는 것 아닐까 합니다.
    조회수에 대한 욕심은 버리되 글에 대한 욕심까지 버리면 안되죠.
    내 글을 왜 더 몰라주나....하는 마음은 비인기작이나, 인기작이나 똑 같은 심정이 아닐까요. 욕심은 끝이 없으니까요.
    그런 마음 보다는 내 글에 무엇이 문제일까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파 헤쳐보는 욕심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내가 좋아서 택한 길이니 만큼 웃으면서 감수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 지금의 내 노력을 알아주지 않을까 하면서 저 역시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님역시 더욱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첫번째독자
    작성일
    05.06.10 16:45
    No. 5

    그래요...^^

    그냥 몇분 안보셔도 끝까지 써나간다면 좋은거죠~^^ㅋ

    저도 그러고 싶어요~아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두령
    작성일
    05.06.10 16:52
    No. 6

    하하! 인기작들이 나름대로 뜨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

    독자님들의 눈은 무척 날카롭지요..수준이하의 글을 보고 열광할 리가 없지요.

    다만..냉정하게 평가해보면.., 이제까지 글을 내린 작품들이 정말 재미가 없어서 내리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제생각입니다.

    삼매경님 의견과 그리 틀린 생각은 아니지요?
    그러나..초반 열편으로 뜨는 글..인기작들은 대부분 그때 쯤 뜨지요.

    그런데 그 열편이나 스무편은 미리 써놓은 글들이 거의 전부일겁니다.
    비축분 이라고 하지요? 그게 떨어졌을 때 부터 작가의 재능이 온전히 드러납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 20편되니까, 비축분이 사라져 버렸지요.
    글한편 제대로 쓰는 데는 사실 하루 10시간도 모자랄 겁니다.

    그런데 몇 시간 가지고 매일 한편씩 올리자니 무척 어렵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일단 손이 가는대로 써놓고 뒤에 가서 모자란 점을 보태는 스타일이지요. 오히려 글쓰기 쉬울 수도 있는 습관입니다.

    글이 생각이 안나서 한줄 써놓고는 몇시간.. 그런 경우는 없지요.
    그런데도 새벽까지 쓰게 되더군요..

    어떤 스타일을 가지고 있든 글쓰는 작업이란 어렵지요. 이 짧은 글 쓰는 것도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하는데 소설은 더이상 말할 것도 없을 겁니다. ^^

    다만.. 하루에 일정 시간만 글을 쓰게되면 매일 한편을 올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저 자신이 봐도 불만족 스러운 글을 어떻게 독자님들이 보라고 올릴 수 있겠습니까? 글쓴느 이들의 공통적인 심정이고 자세지요.

    이러다 보니 지금껏 제 글을 읽어 주신 애독자님들께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그분들은 연참을 바라실텐데.. 너무 띄엄띄엄하면 글에 대한 몰입감도 많이 떨어지고..

    그런데 한가지 위안이 되는 것은, 고무판에는 명작들이 워낙 많은데다, 제 소설이란 것이 그 분들께서 선작한 많은 작품 들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겁니다. ^^ 부담이 덜하지요. 섭섭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0 17:02
    No. 7

    선재, 선재~

    마이너리그에 합류하셨군요. ^^;;;

    로또를 바라지 말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날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극악의 로또 당첨 확률을 자랑하는 애기아빠 달수 ... 그에게 남은 것은 송강호 정신 뿐이였다.... "부서질 때 까지 까란 말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두령
    작성일
    05.06.10 17:07
    No. 8

    아, 송시우작가님께서 저와 거의 동시에 글을 쓰셨군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 부족한 제 글, 칭찬 말씀도 감사하구요..

    다만, 글에 대한 욕심을 버린 것은 아닙니다. 욕심을 버렸으면 글을 내려야지요. 다만 집착이 아닌 즐기는 마음가짐으로 자세를 바꿨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그리고 바로 윗 글이 추천 글이군요..만약 삼매경님이나 송시우님이 같은 제목의 글을 올렸다면 이 글 조회수가 엄청날겁니다.

    어떤 사람이 올렸냐에 따라 조회수가 천양지차지요.

    늦게 올린 윗 글이 이 글 조회수의 배가 되지요?
    이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

    무엇에 쫓기는 것 처럼 강박관념을 가질 때 보다 마음을 편안히 가지면 오히려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저의 작은 생각입니다 ^^

    아참.. 자인님의 자세..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배우고 또 배워야지요.. 문제점 있으면 고치고, 노력해야 합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두달수님.. 댓글신공 대단하시더군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0 17:13
    No. 9

    쿵 ... 갈수록 반응이 Nega 하게 도는 것 같아 Ver 3 에서 중단했습니다. ^^;;

    음 ... 한 제목 10개 쯤 생길 때면 뭐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을 까요? (작가의 필력이 되었던, 시대의 조류가 되었던, 지원해주시는 분들의 성원이 되었던 ^^;;)

    운두령님 이번 글 처음이시잖아요. 느긋하게 가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삼매경
    작성일
    05.06.10 17:19
    No. 10

    무명소졸;;; 쿵... 아웃사이더 쿠쿵...... OTL...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Killandi
    작성일
    05.06.10 17:20
    No. 11

    작가의 입장이 아니라 독자의 입장인지라 다른 말들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게 되지만;;
    저 말 한 마디는 크게 공감이 가네요.

    다른 사람들이 재밌다는데 왜 나는 이게 이상하게만 보일까?
    내 취향에 안 맞는건가? 그럼 그만 볼까?
    아니야.. 사람들이 재밌어 하는 이유가 있을꺼야. 조금만 더 보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읽다보면 간혹 재미난 부분이 눈에 띄고..
    그런 걸로 말미암아 지켜보자는 시기가 조금 더 연장되다가 갈수록 높아지는 작가의 필력에 어느 순간 빠지게되죠.

    저 또한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편이라 추천이 올라온 작품들을 위주로 읽는 독자입니다.
    그런 작품들만 다 보는데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라 아직 다른 분들처럼 보석을 발굴하러 다닌 적이 없었는데..
    이젠 생각을 바꿔 읽지도 않고 쌓아두기만 할 추천작들 말고 진짜 내가 읽을만한 날 사로잡는 그런 글들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봐야겠네요.

    운두령님 마음을 비운 건 좋지만 포기하기엔 이른거 같네요.
    힘내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두령
    작성일
    05.06.10 17:21
    No. 12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말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군요..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그런데 즐긴다..는 말씀은 딴 것이 아닙니다. 미친듯이 글을 쓴 경우는 잘 모르겠군요.

    하지만 글에 몰입하지 않고는 사실 글이 안되지요.. 피상적으로 훓어갈 뿐이지 그거 전혀 읽을만한 소설이 아닙니다.

    쓰는 사람들이 몰입하지 않은 글을 독자분들께서 흡입되길 바란다..?
    말도 안되지요 ^^

    그런데 글에는 스스로의 성향이 있어서 글쓰는 저를 자꾸만 이렇게 쓰라고 강요를 하더군요.

    그래서 쉬는 날엔 밤을 새워 쓴 적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욕심이 생기더군요.. 이렇게 열심히 쓰는데, 나 자신이 몰입해서 쓰는 글인데.., 독자들도 빠져들겠지.. 자아도취지요 ^^

    그런 집착과 아집을 버리겠다는 말씀입니다.

    송시우님도 좋은 저녁되시고요, 이 참에 님 연재글 보러가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그리고 무명소졸은 저 하나로 족합니다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10 17:25
    No. 13

    13번 글 ... 비교는 그렇지만

    태극검해로 지금 절정의 인기를 달리시는 한성수 작가님의 그 이전 글이 생각납니다. 작가님 스스로도 어느 정도 두개의 글이 목적을 달리한다는 선언을 하셨죠.

    제 취향이 이상한 건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더 인기가 많은 태극 검해 보다는 덜 인기 있었던 이전 글이 더 애착이 갔었죠.

    글에 대한 만족은 ... 목표를 어떻게 잡는가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조회수 많은 게 금상 첨화죠. 작가나 독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하지만, 작가라면 뻔히 가시밭길이 눈앞에 보여도 당당히 피를 흘리며 걸어갈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배우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출혈이 지나치면 OTL 하거나 연재란을 하직 하는 수도 있겠지만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045 한담 [諏薦]검귀록_검은달 +2 Lv.6 뎅커스 05.06.10 562 0
20044 한담 심각하다..... ㅡㅜ +10 Lv.85 Tigerss 05.06.10 605 0
20043 한담 날갈겨쓴 독자의 변 - 운두령님^^ +12 Lv.99 드폰 05.06.10 630 0
20042 한담 목풍아 주문했습니다. +10 Lv.44 메멘토 05.06.10 644 0
20041 한담 화풍객님의 불사...... +4 Lv.81 이슬露 05.06.10 487 0
20040 한담 [잡담] 인터넷연재에 관해. +9 Lv.3 하네 05.06.10 447 0
20039 한담 저평가 기대작들...... +4 장강 05.06.10 1,568 0
» 한담 이젠 그냥 즐기면서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 +13 운두령 05.06.10 632 0
20037 한담 추천 - 검명무명, 신마강림 +7 Lv.99 유랑무인 05.06.10 1,250 0
20036 한담 주인공의 차가운 성격........ 마음에 듭니다. +3 [草木] 05.06.10 1,189 0
20035 한담 무협(武俠)소설, 수작(秀作)이란 무엇일까? OTL... +12 삼매경 05.06.10 1,002 0
20034 한담 룰루~랄라~세상은 역시 아름다운 곳이 맞아요~ +31 Lv.1 벗은곰 05.06.10 815 0
20033 한담 광천사님 대막신조 추천요 +3 Lv.1 [탈퇴계정] 05.06.10 684 0
20032 한담 [추천]꽃잠님의 왼손잡이 +3 Lv.39 파천러브 05.06.10 879 0
20031 한담 불법파일을 어떨 때 받아보십니까? +32 Lv.99 곽일산 05.06.10 1,248 0
20030 한담 백배천배(고무협란)을 읽다가 문득든 생각. +7 Lv.86 쉼마니 05.06.10 606 0
20029 한담 고!로맨스의 비애 +3 Lv.99 김용의영웅 05.06.10 594 0
20028 한담 마검불패 -> 마검공자?? +9 古劒 05.06.10 851 0
20027 한담 [추천] 위 글을 추천합니다. +7 Lv.1 [탈퇴계정] 05.06.10 1,133 0
20026 한담 [추천]그림자군의 만행 +1 Lv.1 쓰부 05.06.10 624 0
20025 한담 이 악인 무협소설이 뭔지 아시는분 +10 Lv.95 anijoa 05.06.10 1,381 0
20024 한담 [추천]결코 혼동되지 않는다...!!! +2 Lv.58 drxmin 05.06.10 947 0
20023 한담 성장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6 Lv.1 애염왕 05.06.10 1,091 0
20022 한담 목풍아가 조기종결 될 수도 있다니... +9 Lv.99 곽일산 05.06.10 1,490 0
20021 한담 화풍객님의불사 파해법 +17 Lv.56 치우천왕 05.06.10 909 0
20020 한담 [추천]눈물을 흘렸지만 울진 않았습니다 +7 Lv.1 취검객 05.06.10 1,356 0
20019 한담 The3rdMan 괜찮은 수준의 흥미로운 ... +1 Lv.1 롤케잌 05.06.10 524 0
20018 한담 [추천]일곱번째기사~!@ +7 Lv.72 greium 05.06.10 797 0
20017 한담 [추천] 무정도 - 각사 +3 Lv.1 두달수 05.06.10 988 0
20016 한담 [추천] 삼원신공 - 삼매경 +7 Lv.1 두달수 05.06.10 1,69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