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군림
출판사 :
여태까지 솔로의 염장을 지르는 장르소설이 몇 있었는데 절대군림도 그중 하나가 될 듯 합니다. 차련과 적이건의 염장질이 이젠 완전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적이건은 신위를 뽐내고, 차련은 적이건에게 그나마 가지고 있던 의심을 모두 풀어버리고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러브러브모드로 진입했습니다.
이 절대군림에서 임준욱님의 향기를 맡았습니다. 쟁천구패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번 3권을 읽으면서 쟁천~을 자주 떠올리게 되더군요. 가족간의 정감, 연인과의 사랑을 예쁘게 그리는거, 참 잘 써내려가셨습니다. 차련일가와 적이상의 사는 모습을 보면 뭐랄까 마음 가득 따뜻한 물이 찰랑찰랑 차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이 소설 참 재밌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장영훈 작가님이 이제 신혼이시라는 겁니다. 아 눈에서 불이날려고 그래요. 신혼생활이 얼마나 깨가 쏟아지면 이렇게 글에서도 분홍빛이 뚝뚝 떨어지겠어요. 애꿏은 솔로부대에게 이중으로 염장을 제대로 먹이는 소설, 절대군림이었습니다.
한줄요약
아 적이상, 차련 부러워!+ 작가님 신혼생활 부러워!= 그저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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