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되기전 온라인으로 이 소설을 봤을때는 굉장히 매력적인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책으로 출판된걸 보고나니 맘이 달라졌습니다.
주인공의 사고방식은 전생?에 혹독한 삶을 살았던 이에 걸맞지도 않고, 그시대에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고딩이 저 시대에 갔다면 저렇게 행동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권초반부분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면 남궁세가에서 벗어나기 조금전부터는 글이 사정없이 망가진다는 느낌을 받게되더군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시장에서 잘 팔리는 글은 이런글이더군요.
이른바 트렌드라는거죠.
그저 내취향이 최근 트렌드를 싫어하고 있을뿐...이런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역시나 매력적인 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ps-황규영님 소설 혹은 초우님 소설을 별로 안좋아하는분들은 그냥 보지말라고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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