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캔커피님의 쥔짱:입니다.
뭐랄까요.
캔커피님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작가님이시죠.
오랜만에 문피아에 들어와서
추천글 하나 읽고 22화 짜리 쥔짱:을 쭈욱 다 읽어버렸습니다.
뭐랄까. 쥔짱:? 저는 소설을 보기전에 제목을 보고 생각해봅니다만..
감이 안왔습니다 OTL
하여간 시작!
시작은.
건방집니다.
준짱.
인기 많고 아이큐가 190이 넘던가. 거기다가건방지고.
밤에는 유흥가에 다니고
아이돌가수와 연애(?)하고.
그리고 주인공이 서술하는데... 우리가 고등학교 수업을 들으면 어디서 들어볼법한(?) 지식들을 조금 고급스럽게(?) 쓰면서 이야기를 서술합니다.
주인공의 하늘을 찌르는 건방이 느껴집니다 =_=
뭐 이렇습니다.
아 여기서 하차하시면안되요! 위의 소재가 어디서 많이보던(..) 소재인건 인정합니다만
캔커피님은 다른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건방진 아이 준짱: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하여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지만
알고보면 자신이 알고있는건 모두 틀렸다는걸 알게됩니다.
부모님과의 관계, 담임선생님, 같은반 친구
모두 자기 생각과는 다르죠.
아버지는 이 준짱을 하나도 믿지않으며 여름에 요양소로보냅니다.
여기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거기서 만나는 훈 그리고 할아버지. 그 손녀 연희.
이들을 만나면서 준짱의 생각은 바뀌게 되고.. ‘쥔짱:’이라고 불리게됩니다.
준짱:은 주인공이 좋아하는 별명입니다. 허영심이 들어가있죠.
쥔짱:은 주인공이 불러달라고한 준짱:을 잘못 발음(..)한 겁니다.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이 것을 되게 마음에 안들어하는데... 나중에는 쥔짱:이라는 명칭이 더 많이나오는걸 볼수있습니다.
준짱:이 쥔짱:이 되는 과정
무언가 똑똑하고 운동도잘하고(아닌가?) 뭐 인기도있고 어디에서나 볼법한 주인공.
하지만 건방진 주인공.
이 주인공이 요양소에 들어가 사람들을 만나며 생각이 트이게 되는..
어떻게보면 이 주인공은 우리와 다를게 없습니다. 위에서는 엄친아급포스를 적었지만
나중에 보면 이 주인공도 결국 한명의 누군가의 아들, 친구, 소년 이였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작품을 읽은 것 같네요.
뭔가 앞뒤안맞고 막 썼지만.
결론만 말하면 우리 건방진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숙해졌어요!
음 괜찮습니다. 복선도 꽤 있고요. 읽어보시면 후회안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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