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 묵룡세검법
작성
13.06.08 03:25
조회
5,628

오래된 판타지 소설인데..

제가 처음으로 접한 판타지 소설이거든요..

아직도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소설인데..

혹시 보신분 계세요?

 

굉장히 뭐랄까 여성작가라 그런지.. 처녀작이란게 믿기지 않을만큼 깔끔하고 완성도가 있었던것 같아요. 근데 용의 신전 후로 오리무중... 반응이 괜찮았던것 같은데..

왜 그뒤로 집필을 왜 안했는지 몰겠어영..글 굉장히 잘썻던것 같은데.. 이분 머하시는지 아는분??

 

그뒤 하얀로냐프 강 이라든지.. 비상하는매.. 드래곤 라자.. 등.. 여운이 있는 소설은 요즘 보기 힘드네요.. 그냥 재미만 쫓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서.. 다 읽고 나면 남는게 하나도 엄는? 다 무슨 소드마스터니... ㅠㅠ 이런거만 나오고..

요즘 나오는책중에 위에 열거한 예전 정통 판타지풍의 소설 없을까요..? ㅠ 

 

 


Comment ' 2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3.06.08 03:35
    No. 1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근데 표지는 기억이 나네요. 그 파란색 표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묵룡세검법
    작성일
    13.06.08 03:44
    No. 2

    맞아요.. 파란색 표지...ㅎ..단행본은 구하기 힘들듯하구,,텍본은 도는것 같아요.ㅎ 안보셧으면 꼭 보세요..~후회안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삽치는아이
    작성일
    13.06.08 04:35
    No. 3

    주인공 이름은 생각안나고 제피로스만 기억나네요. 주인공이 좀 잉여스러워서 그런지 요즘 취향에는 별 인기 못끌듯 싶네요. 책에 작가분 사진도 있었는데 몸매 좋으시던... 아무튼 그 당시 재밌게 읽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무지개나리
    작성일
    13.06.11 10:03
    No. 4

    큽, 로이가 비단 무능력하긴 했지만 그래도 꽤 역할 수행은 했던 것 같았는데...
    하긴 요새는 로이가 이디실 쥐면 정신 나가서 막 적을 해치우는 걸 더 부각시켜서 나중에 로이 킹왕짱되는 걸로 소설이 마무리될 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도제徒弟
    작성일
    13.06.08 07:41
    No. 5

    소장 중입니다.
    다만 나중에 보면 앞뒤가 좀 안맞는 부분이 있긴 해요.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지만.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3.06.08 07:45
    No. 6

    저도 용의신전으로 시작을 한 ㅋ 그 뒤로 드래곤라자, 데로드앤 데블랑, 마왕의 육아일기....
    벌써 15년도 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환룡
    작성일
    13.06.08 11:34
    No. 7

    검색해보니까 작가님 서울대출신이시네요..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환룡
    작성일
    13.06.08 11:36
    No. 8

    그리고 사하라는 SF소설과 네크로만테이아라는 용의 신전과 동일한 세계관의 소설도 집필하셨다고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3.06.08 12:22
    No. 9

    로크 페울로니 어쩌고 저쩌고... 하던 문구가 아직도 기억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매직스카이
    작성일
    13.06.08 13:53
    No. 10

    작가분 이름이 저희누나랑 같아서 기억에 남았네요 김예리.. ㅋㅋ
    초창기 판타지소설보면 정말 여운이 많고 독특한세계관을 지닌 소설이 많은거같아요 요즘에 찾기 힘들어서 슬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13.06.08 18:25
    No. 11

    무협만 보던 제가 판타지에 입문한 계기가 된 책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주연하
    작성일
    13.06.08 22:24
    No. 12

    서울대 영문과. 학교다니실때 쓰셨던것같네요. 드라마작가를 하고 계신것도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3.06.09 03:08
    No. 13

    그야말로 엄청난 고전...한국 판타지 초창기에 괜찮은 작품이 많았죠. '문학'이라는 단어에 너무 천착해 재미보다 예술성을 판타지 소설로 구현하겠다는 욕심이 이도저도 아닌 작품도 좀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평균 퀄리티가 높았던 시절이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많은 작품이 나와야 걸작을 건질 확률도 높아지죠...일본 라이트노벨계에서도 소드 아트 온라인 같은 초대박 작품이 나오게 된건 작가층이 넓어지고 수익구조가 잡혔기 때문이라 봅니다. 국내 장르소설계도 좀 더 제대로된 수익구조가 잡혔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軫矜
    작성일
    13.06.09 07:32
    No. 14

    저도 먼지 뿌옇게 앉은 반지전쟁 조금 읽다가 다시 넣어둔거 말고는 실제로 판타지 소설을 제대로 처음접한게 용의 신전 이었네요. 그러고보니 무협만 읽던 절 판타지의 세계로 처음 이끌어준 분이 여성 작가분 이시라는 ㅎ.. 심리적인 묘사나 그런게 굉장히 섬세하면서도 전투씬도 시원시원해서 이틀만에 완독을 했을정도로 굉장히 잼있게 읽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돌아옴
    작성일
    13.06.10 12:33
    No. 15

    저도 판타지 입문작 ㅋ
    최고였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아라짓
    작성일
    13.06.10 19:15
    No. 16

    손에 꼽을만한 작품이죠. 상당히 볼만합니다.
    로도스도 전기가 히트 치면서 바람의 마도사가 그 인기를 이어받아 성공하고 드래곤 라자로 시장이 형성 된 이후에 나온 장르문학판의 파이를 키운 소설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6.10 21:41
    No. 17

    좋아하는 친구가 빌려줘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혀 의외인 취미라고 그당시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6.10 22:58
    No. 18

    까먹고 있던 소설인데 새삼 다시 알았네요. 이외에 일세대 여성 작가들 중에 조선희의 고리골이나 아돈의 열쇠도 인지도가 없어서 그렇지 엄청나게 잘쓴 판타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성판타지 작가들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보고 있구요. 문제는 아주 어두운 편이란 거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Gaster
    작성일
    13.06.10 23:26
    No. 19

    제피로스의 또 다른이름이 하르크자엘이었나 암튼 닉네임 비슷한게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드래크로니안이라는 종족을 알게된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무지개나리
    작성일
    13.06.11 10:04
    No. 20

    처음 접한 판타지라 소장도 했어요.
    1권은 파란 표지에 빨간 용이 조그맣게 있는 거, 나머진 용이 쩍 입 벌리는 표지.
    일단 뒤에 캐릭터 SD도 있어서, 어렸을 때 그거 인쇄해다가 많이 갖고 놀았죠.
    +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본편 뒤에 수록된 단편이 세계관+뒷이야기를 보충해줘서 좋아요 /ㅅ/
    로이 환생과 제피로스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만나는 이야기도 좋았고, 라미아도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86 일반 케이스 62, 플래티넘에 걸맞는 소설 +9 Lv.80 크림발츠 13.12.04 3,376 7
485 일반 요 몇일 읽은 작품들 +6 Lv.63 신비한미래 13.11.22 6,137 0
484 일반 집에서도 행복할 것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3.10.31 1,981 1
483 일반 생활 속 깜찍한 선물, 팬시 종이접기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3.10.27 2,067 1
482 일반 정성을 담아 전하는 즐거운 선물 포장하기 ... +4 Lv.22 무한오타 13.10.26 2,469 1
481 일반 리본소품 128가지 를 읽고 +4 Lv.22 무한오타 13.10.23 2,429 0
480 일반 갖고 싶은 집 + 꾸미고 싶은 집 을 읽고 +6 Lv.22 무한오타 13.10.22 2,398 0
479 일반 처음 그리는 사람들을 위한 참 쉬운 유화 ... +8 Lv.22 무한오타 13.08.23 3,615 1
478 일반 작아도 기분 좋은 일본의 땅콩집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3.08.21 3,197 1
477 일반 두 남자의 집짓기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13.08.14 2,613 1
476 일반 하찌의 육아일기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3.08.11 2,158 0
475 일반 생존 지침서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3.08.10 3,347 0
474 일반 백록원, 중국판 토지.. Lv.66 서래귀검 13.08.09 2,738 0
473 일반 누나야, 여보할래? 를 읽고 +6 Lv.22 무한오타 13.08.08 4,635 2
472 일반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3.08.06 2,787 0
471 일반 손바닥 동물원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3.08.04 2,274 0
470 일반 단편, '취하면 죽는다' - 구름말이님 Lv.1 만년글쟁이 13.07.28 1,913 2
469 일반 종이접기-꿈을 만들어가는 기하학의 모든 ... +2 Lv.22 무한오타 13.06.30 2,536 0
468 일반 공룡접기백과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3.06.22 3,460 1
467 일반 사계절 종이접기 대사전 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13.06.21 2,549 0
466 일반 폭식 다이어트: 폭탄주 마시며 식스팩 만들... +2 Lv.22 무한오타 13.06.13 3,140 1
465 일반 하루 굶고 하루 먹기-딱 3주만 반복하라 를... +14 Lv.22 무한오타 13.06.13 7,122 0
» 일반 혹시 용의 신전 보신분 계신가요? +20 Lv.2 묵룡세검법 13.06.08 5,628 1
463 일반 준짱이 쥔짱이되기까지. 캔커피님의 쥔짱: +8 Lv.52 어킁 13.06.01 3,837 8
462 일반 쟁선계 작가의 신작, '지구 리셋' +3 Lv.80 크림발츠 13.04.19 6,942 0
461 일반 (여행기,고전)당나귀와 함께한 세벤느 여행... Lv.86 저거광팬 13.03.08 1,820 0
460 일반 (장편,시리즈)스티그 라르손의 여자를 증오... +3 Lv.86 저거광팬 13.03.03 2,434 0
459 일반 생텍쥐페리,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필사... Lv.1 [탈퇴계정] 13.02.02 1,961 1
458 일반 짧고 이상한 이야기, 콩트 혹은 엽편에 대... +2 Personacon 無轍迹 12.11.06 2,648 0
457 일반 돈 까밀로와 빼뽀네 +9 Lv.10 ANARCHY 12.10.28 2,996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