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삼두표
작품명 : 재생
출판사 : ?
삼두표(강승환)님의 재생을 본 것은 신마 강림을 보고나서였습니다.이글 저글 보니 강승환님이 삼두표님이더라구요. ^^
재생 연재본은 어둠의 경로(죄송)으로 구한 것이 저녁 식사 지난 한참 후 였는데, 그날 다 읽었습니다.
첫번째 단락을 부분을 보고, 거의 매료되었습니다. 신마 강림을 보고 재미있는 글을 쓰는 작가라고 생각했지만, 첫부분을 보고는 정말 재능이 있구나 라고 바뀌었지요. ^^
예전 학교 다닐 때,문과 교수님께서 여러 소설을 쓰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첫단락이다, 첫단락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가 하는 것에 성공의 가장 큰 요소이다라고 하시고, 자신도 첫단락을 못만들어 묻힌 머리속 소설(실체화가 안되었다는 이야기임.)이 많다 라고 하시더라고요.재밌는 것은 그때 예가 "광화사" 였습니다.
하여간 재생 연재본의 첫단락은 재 무협/환타지 인생에 첫손가락에 꼽는(솔직히 다른 소설 다합쳐서도) 부분입니다. 자하르가 마지막에 발을 내리 누르는 장면에서는 전율이 흘렀죠.^^
불행하게도 출판본에는 다르게 편집이 되었더라고요. 슬펐습니다. 작가분께서 느낌때문에 편집을 하셨으면 머라고 말 못하겠지만 왠지 출판을 위한 편집이라는 인상(내용적으로는 무진장한 내용임.)이 뇌리를 스치는 바람에....
무협/환타지에도 퀄리티(?)를 바라는 독자 입장에서는 작가가 좀더 자신의 개성을 표출 할 수 있는 환경 이었으면 합니다.
PS: 정말 감상이라서 감상란에 --; 글구 이 내용은 초딩 용 책을 쓰기 위해, 의식과 무의식을 넘 나드시는 일부 작가님을 위한 글이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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