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조아라작품 하나 추천해봅니다.

작성자
소리하나
작성
11.07.14 02:27
조회
6,754

작가명 :글로발

작품명 : 판광, 환생하다

출판사 : 조아라 연재중

정담쪽에도 추천글 올렸었는데, 반응이 영 그래서 삭제하고 여기에 글 올립니다.

현실에서의 찌질이 주인공이 판타지매니아로서 환생을 꿈꾸며 환생테크를 탑니다. 하지만 새로운 인생 또한 그리 녹녹치는 않군요.

최하층신분에서 평민>자유민>준귀족>귀족으로의 신분상승을 위해서 주인공의 고군분투가 눈물겹기도 하지만, 때론 잔인하게 때론 야비하게 때론 능글맞게 처신하는 주인공이기에 마냥 불쌍하지도 않내요.

글 퀄리티만 놓고 보자면 출판작가?란 생각이 강한데, 후기에 언급하는 내용들을 보면 취미삼아 글을 쓰시는걸로 판단됩니다. 아직 많은 편수가 아니란 점 단 하나가 자신있게 추천하지 못하는 이유일 뿐.. 그 외 설정이나 필력, 개연성은 충분히 수작 소릴 들을만 한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군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 글로발
    작성일
    11.07.14 03:20
    No. 1

    아, 감사합니다. 문피아엔 올리지도 않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과한 칭찬을 하셔서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리하나
    작성일
    11.07.14 03:30
    No. 2

    음.. 첫 코멘이 해당 글 작가분이시라니 ㅠ.ㅠ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6 낮잠
    작성일
    11.07.14 03:53
    No. 3

    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흔적남
    작성일
    11.07.14 06:43
    No. 4

    재밌네요^^ 아직 20편 밖에 안되서 아쉽긴 하지만, 좋은 작품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일월명성
    작성일
    11.07.14 11:36
    No. 5

    판광하니깐 예전에 판광천하라는 무협소설 하나가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엽동유
    작성일
    11.07.14 20:07
    No. 6

    괜찮은 글이더군요.
    다만 제목, 처음 프롤로그 부분의 진입장벽이 좀 있습니다. 그 부분 넘기시면 술술 읽히실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글로발
    작성일
    11.07.15 12:45
    No. 7

    그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습니다. 심지어 출판사 분도 '제목은 무조건 바꿔야 된다'고 하시더군요. ^^: 아, 그리고 어제 파피루스와 계약했습니다. 출판본은 내용이 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11.07.15 16:01
    No. 8

    제 입장에서 몇 자 적자면 1화에서 빠르게 전개가 되다보니까 주인공이 투신할 때 환생은 당연한 것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마치 자살이 환생을 위한 당연하고 가벼운 필수절차처럼 느껴지네요. 뛰어내리는 것에 대한 갈등이나 환생에 대한 바람, 의혹 등을 조금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화에서 통상 선발대가 먼저 가서 자리를 잡은 뒤에 본대가 갈텐데 한번에 몰살 당한 것은 조금 석연치 않은 것 같습니다. 선발대가 먼저 가고 본대가 갔으나 본대는 태풍과 바다괴수로 몰살. 선발대는 연락두절된체 그곳에서 본토세력에게 괴멸되었다라고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쟁기술은 시간이 흐를 수록 발전하기 마련인데 오러나 마법을 대체할 전쟁무기나 기술(수준이 떨어지자 방어를 위한 갑옷이 발달하고 그것을 베기 위한 중검이 발달했다는 등)의 흐름만 간략하게 언급해주면 세밀할 것 같습니다.

    사실 3화 넘어가면서부터 눈에 콩깍지가 씌였는지 다 좋게만 보여서 곤란한데, 아니 대체 왜 제목과 작품설명을 그렇게 해놓으셨나요. 제목만 봐도 양판소 스멜이 풀풀나서 제꼈었는데, 여태 묵혀 놓은게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출판 축하드리고 부디 거추장스러운 디자인보다는 깔끔하고 담백한 디자인과 소개 문구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버벌진트
    작성일
    11.07.15 22:06
    No. 9

    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령이
    작성일
    11.07.16 17:48
    No. 10

    괜찮은 글이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정말 왜 당연하게 자살하고 환생할거라 생각하는지.. 그 부분이 정말 싫더라구요. 초중고생들이 보고 아주 쉽게 죽음을 생각하지않을까.. 글쓰는 분들이 그런 부분만 신경써주면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1.07.17 00:57
    No. 11

    자살보다 비운의 사고로 죽고 환생 이것도 좋아보이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나노
    작성일
    11.07.17 18:15
    No. 12

    환생할 걸 알고 자살이라는 설정에서 최소한 독자 절반은 버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844 판타지 샤피로 말이죠.좀 뜬금없는 말이긴 하다만. +82 Lv.57 리바키 11.07.20 5,834 2
25843 무협 묵향 28권 최대의 피해자 (스포있음) +27 Lv.14 d3884 11.07.19 6,297 0
25842 무협 귀환지존 1-2권을 읽고. +4 Lv.5 노는이태백 11.07.19 3,677 0
25841 무협 요사이 읽은 신작들 감상.. +10 Lv.1 風從虎 11.07.19 4,733 0
25840 무협 광혼록을 생각하면서 약간의 궁금함 +10 Lv.99 墨歌 11.07.19 3,382 0
25839 판타지 은빛 어비스와 잃어버린 이름의 차이. +7 Lv.6 도제徒弟 11.07.19 2,203 3
25838 판타지 조선비록 혈기담...민소영님이 화려하게 컴... +4 Lv.15 무판비 11.07.19 2,751 0
25837 판타지 샤피로는... +6 Lv.1 [탈퇴계정] 11.07.19 2,613 1
25836 무협 충격과 전율을 주던 과거속의... +12 Lv.75 천년그리고 11.07.18 4,498 0
25835 판타지 죽어야 번다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17 Lv.96 나로다케 11.07.18 4,016 9
25834 무협 절대고수 +11 Lv.1 SinDongI.. 11.07.18 4,644 0
25833 게임 버닝비츠를 읽고 +13 Lv.1 소정향 11.07.18 3,651 0
25832 판타지 샤피로, 매와 부엉이와 벼락의 비밀(스포일... +21 Lv.87 사랑은없다 11.07.18 4,320 5
25831 판타지 샤피로... 다른관점에서의 추리. +6 Lv.2 쵸피 11.07.17 3,132 3
25830 무협 옛날에 신궁이라고 있었거든요? +6 Lv.1 사대겁혼 11.07.17 2,772 0
25829 판타지 차원의불청객(1,2권 미니리름) +5 Lv.34 제리엠 11.07.17 2,197 1
25828 무협 묵향 28권. 스포주의. +13 Lv.1 사대겁혼 11.07.17 3,865 0
25827 판타지 오나스 혁명전기 6, 조기종결이라니.... +11 Lv.50 묵현사 11.07.17 4,680 0
25826 판타지 마계대공연대기를 읽고 +12 Lv.46 [탈퇴계정] 11.07.17 3,613 0
25825 무협 천마검엽전. 만상의 파괴자, 천마의 이야기. +8 Lv.9 배산도해 11.07.16 3,679 0
25824 판타지 차원의 불청객 +16 황혼의검 11.07.16 3,045 1
25823 판타지 샤피로 확신과 추측(분석을 위해 재독함) +15 Lv.27 줄자 11.07.16 3,475 6
25822 무협 광존이란 소설을 읽었는데요.. +9 Lv.1 사대겁혼 11.07.15 4,514 0
25821 무협 궁귀검신...강자의 멋이 살아있는 무협 +31 고독피바다 11.07.15 4,955 2
25820 무협 천라신조 9권 읽고 (미리니름 있습니다) +11 Lv.15 저녁햇살 11.07.15 3,857 0
25819 무협 고검환정록... +16 Lv.75 천년그리고 11.07.15 5,045 16
25818 판타지 쥬논님의 샤피로에 나오는 스파이럴 적혈구... +16 Lv.87 사랑은없다 11.07.15 4,842 2
25817 무협 노호관일 부제: 한손가락에 꼽히는 최고의 ... +3 Lv.16 무명의낭인 11.07.14 3,404 0
25816 무협 연혼벽 +9 Lv.4 천상용섬 11.07.14 6,618 2
25815 판타지 강철의 기사들 / 번뇌무적 +3 Lv.50 백린(白麟) 11.07.14 2,23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