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성수
작품명 : 절대검해
출판사 : 드림북스
절대 검해 4권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챙겨서 봤습니다.
4권도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참 재미있군요.
소진엽은 자신도 모르게 참 죄많은 남자가 되어가고 있군요.
아직까진 구양령에게 일편단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소진엽에게 모용경과 진리는 완전히 마음이 넘어가버렸고 모용경은 일단 놔두더라도 진리의 경우엔 사부인 담대광이 진리의 짝으로 소진엽을 밀어붙일게 뻔해보이고 다른 여자들은 배제할 생각일꺼고
구양령 역시 제갈약란에 대한 질투 작렬을 보니 이미 구양령의 마음은 완전히 소집엽에게 넘어갔고
소진엽을 좋아하는 여자들이 어떻게 관계를 맺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구양령이나 모용경은 질투심에 타오르고 있던데...
제갈약란은 왠지.... 넘어갈 거 같기도 하고 아닐거 같기도 하고
천마충천 사방마계가 단순히 시야가 넓어지고 약간 강해지는 정도인줄 알았는데 그 정도가 아닌거 같더군요.
절대지경의 고수를 절정의 끝에 있는 소진엽이 이길 수 있게 만들정도로 강하게 만들어 줄 줄이야.
슬슬 소진엽도 절정을 뚫고 초절정의 경지에 올라야 될텐데 말이죠. 뭐 지금도 강하긴 하지만 절대지경의 고수를 만나면 지금의 소진엽으로선 담대광이 없이는 정말 답이 없는 수준이니.
과거에 초절정의 끝에 올랐던 진자운이 절대지경의 고수의 3초를 간신히 막아냈던걸 생각하면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진엽의 목숨을 걸고 싸우려던 장면은 정말 좋았어요. 소진엽이 어떤 성격인지 잘 나타난거 같네요.
출판사 사정으로 4권이 한달이나 늦게 나왔는데 5권은 빨리 나올려나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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