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군주
작품명 : 신선전인
출판사 : 북두
문피아에서 감상은 처음이고 부족하지만 몇자 적어 봅니다.7권까지 한꺼번에 읽은 소감은 특이한 소재로 상당히 재미 있다는 것입니다.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지면 현대의 친구5명(한명은 여자이고 주인공 애인)이 사고로 1200-1420년대의 중원에 가게 되면서 격는 사건사고입니다.이들이 동시대로 간것은 아니고 200년에 걸쳐 5명이 따로 중원에 오면서 친구들을 찿기위한 여러가지를 보여줍니다.주인공과 친구들이 무공과 과학의 결합으로 새로운 무공을 창안하는 과정과 현대의학을 지식으로한 환자의 치료가 아주 특이하게 느껴져서 정신없이 달려 왔습니다.상당한 재미는 있지만 오류가 너무 많고 문장이 어색한게 너무 많다는게 단점입니다.
몇가지 소개하자면 친구 5명이 200년동안 시차를 두고 중원으로 왔는데 서로 맞지가 않습니다.장일태 200년전(주인공시점) 성지민100-150년전 명유준 100-150년전(장일태가 말년에 명유준을 만나서 유추) 한영민 7-80년 그리고 주인공(1417년경 도래 현재는 1424년) 이 계속 작가 맘대로 왔다 갔다 틀리네요. 이글의 핵심이 친구들을 찿는것인데 중요한 부분이 계속 왔다갔다 해서 아쉽네요.그리고 남경이 황도라고 했다가 북경이 황도라고 했다가 작가가 헷갈리게 하네요 이런 자료는 금방 찿을수 있는대도 틀리니 아쉽기도 합니다.의학이나 기타 여러 상식들을 자료조사를 상당히 하신듯한데 조금만 신경쓰면 훨씬더 매끄럽지 않았을까 합니다.
문장도 반복이 너무 많습니다. 예를들면 주인공이 개마파로 가서 탈태환골하는 과정에서 5-6쪽에서 탈태환골이라는 단어가 50번이상 나옵니다 .심지어 한줄에 두번도 나오고 바로 아랫줄에 같은 단어가 또나옵니다.이러니 문장이 굉장히 어색하고 조잡하게 느껴지네요. 또하나는 작명에 관해서 이상한 부분이 주인공의 별명이 제목처럼 신선의 선이죠 처음에는 선룡이 되고 다음에는 선룡왕 ....그럼 다음에는 선룡왕존이 되고 다음에는 선룡왕존신이 되나요 ㅎㅎㅎ 이작품에서 무공 레벨이 무림십룡,정사20대고수,십왕,십존,그리고 무신 장삼봉이 최고로 나오죠.仙이란 자체가 이미 신과 동급의 의미로 통용되죠 제목에서도 神仙전인 인대 여기다 룡이니 왕을 붙히면 다운되는건대 작가가 간과한듯합니다.
또하나 아쉬운점은 주인공의 의도는 아니지만 주인공이 계속 사람들을 죽입니다.상당히 많이 죽였는대도 사람들이 주인공에게는 선기가 느껴진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하는게 상당히 어색하네요.오히려 살수냄세가 난다고 해야 정상이 아닐까요????
이러한 많은 헛점이 있어도 이책은 재미가 있다는게 결론입니다.이렇게 감상을 남기는건 아쉬움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소재인데.....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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